- 라이브러리 문서를 보는 방법에 대한 연습이 필요한것 같다. 처음 접하는 라이브라리를 학습할 때, 주로 유튜브를 통해서 먼저 접한뒤 문서를 찾아보는 경향이 있는데, 유튜브로 제공이 안되는 라이브러리가 더 많은 만큼, 문서를 보고 빠르게 학습해 나가는 역량을 키워야 겠다
- 라이브러리를 쓰면 편하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지만, 이미 완성이 된 것을 제작자의 의도대로 맞춰서 사용하는 방법, 내가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에는 별도의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처음에 짧게 잡았던 작업 기간이 생각보다 길었다. 처음 접하는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컴포넌트를 제작할 때 반드시 러닝 커브를 고려하여 넉넉히 잡자
- 백엔드와 함께 협업한 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백엔드가 해야하는 일, 프론트가 해야하는 일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다. 백엔드가 해야할 일을 프론트가 수행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개발 시간이 줄어든 적이 있다. 역할에 대해 명확히 숙지하고, 내것을 먼저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다른 팀원을 도와주도록 하자
- 제대로 된 웹 프로젝트를 하게 되면서 프론트엔드, 백엔드간 작업 속도, 적절한 완성 시점에 대해 인지할 수 있었던 시간 이었다. 프론트엔드가 개발속도가 좀더 느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외로 빨리 완성되다 보니 API를 연결해야할 시점임에도 아직 준비가 안된 상태이다. 항상 프로젝트 진행 상황이 완벽할 순 없다. 이 기회를 활용하여 프로젝트에 변수가 생겼을 떄,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적절한지 고민해보고, 찬찬히 해결해 나가보자. 나중에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다.
- 이전에는 어렵다면 편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넘어간 적이 종종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피하기보다는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전 중간 프로젝트 때의 경험 덕분에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비슷한 문제가 생겼을 때 별다른 문제 없이 빠르게 해결해 나갔다. 프로젝트를 거듭할 수록 개발 역량이 좀더 늘어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성장의 즐거움이 이런건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