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Keep
- 기획 / 소통 과정에서 follower로 단순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생각을 말하고 소통을 이어나가려고 했던 점
- 팀 노션 문서화의 체계를 잡기 위해 노력했던 점
- 경험하지 못했던 인증/인가 파트를 도전해본 것
- 개발 과정의 나만의 루틴이 자리잡은 점
- 노션에 Goal, Todo, Detail 정리해가며 개발 진행
Problem
- 시간에 쫓겨, 팀적으로 지켜보자고 했던 ‘단일책임원칙'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적용하지 못한 점
- 한 가지 기술을 deep하게 이해하고, 응용해보지 못한 점
- 내가 발견한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팀원들에게 전파하지 못했던 점
느낀점
-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내 실력에 대한 부족함에서 오는 아쉬움이 아닌 시간의 부족으로 인해 도전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 마지막 프로젝트가 이전 프로젝트와 가장 달랐던 것은 역시 백엔드와의 협업 과정이었다.
- 기획단계에서부터 8명이 온/오프라인에서 소통하는 것이 매우 제한적이란 것을 느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서화 기반 소통, 슬랙활용 등의 방법을 시도해보았다. 또 일방적인 의사결정이 아니라, 기획단계에서 부터 브레인스토밍등을 통해 팀적인 의견을 모으고,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과정을 겪으며 실무에서의 방향성과 유사하도록 노력하였다.
- 프론트가 백엔드에 비해 사람이 적기 때문에, 이를 조금 더 고려하고 계획하지 못한점도 아쉽다. 디자이너도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어려움이 더 컸는데, 서비스 디자인을 잡는 것에 너무 오랜시간이 소모되었고, 결국 와이어프레임만을 가지고 실제 개발 시 디자인을 같이하게 되어, 집중도 및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졌다. 결과적으로 실제 기능 개발에 많은 시간이 투입되지 못하였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엔드와 API문서를 토대로 소통하고, 내가 원하는 자료형을 고민하고, 요구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하나의 프로젝트 과정을 모두 겪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