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진행 방식민철LikedLearnedLackedLonged for그냥 하고 싶은 말재영LIKED - 팀의 일원으로서 스프린트 동안 즐겁게 했던 것첫째, 프로토타이핑에서 와이어프레임까지.둘째, TWL 작성.셋째, 천하 제일 깃 대마왕 민철 햄의 깃 제자 되기넷째, 모각코라니 정말 새롭잖아.LEARNED - 팀의 일원으로서 무엇을 배웠는가좋은 협업이란 무엇일까. 끊임 없이 고민해야 한다는 것.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사이클을 경험했다는 것.아, 돌이켜보니 문서화는 정말 많이 배웠다.Lacked - 무엇이 부족했는가.완벽한 MVP vs 디테일이 부족하지만 많은 기능 구현일정 산정에서의 디테일 부족Longed For - 앞으로 지속해서 할 건?MVP, 이제 그 이상을 논의하고 싶다. 디자인 시스템, 제대로 만들어야지. 새로운 협업이 기다리고 있는 걸?리액트 심화, 적용하자! 미란LikedLearnedLackedLonged for

회고 진행 방식
- 멘토님이 추천해준 양식 중 [4LS] 방식으로 각자 회고록을 써온다.
- 함께 모여서 서로의 회고록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 대화를 나누고 나서 더 쓰고 싶은 내용을 추가한다.
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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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에서 좋았던 점을 쓴다.
- 명확한 의사소통
- 업무 배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명확했고, 스크럼 때마다 업무 진행상황을 디테일하게 공유하여 팀원이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 Github 브랜치 전략, 이슈 템플릿, PR 템플릿을 프로젝트 시작할 때부터 명문화하여 프로젝트를 마칠 때까지 통일된 방식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슬랙 채널에 Github 저장소를 연결하여 코드 병합과 관련한 의사소통이 쉬웠다.
- 스크럼 시작할 때와 클로즈 미팅 때마다 기분 점수를 체크하는 것을 제안했는데 팀원들의 기분이 어떤지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 학습 시간 확보
-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학습보다는 구현에 치중하게 되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중간중간 문서화를 하면서 학습 시간을 확보하여 좋았다.
- 팀워크
- 인증 공유 갤러리를 만들 때 비슷한 구현 경험이 있는 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메타인지
- 예전에 리덕스와 리덕스의 미들웨어를 사용했을 때 비동기 함수 순서가 꼬이는 문제를 경험한 적이 없었다. 이번에 리덕스를 사용하지 않고 비동기 함수를 제어하는 코드를 짜면서 리액트의 내부 동작에 대해서 내가 모르는 게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어서 좋았다.
-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말로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서로 남겨서 좋았다.
- 건강하게 일하기
- 밤새지 않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매일 균일하게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나의 장점 살리기
- 익숙한 경험이 있는 git 사용법에 대해 전파하는 게 재밌었고 관련해서 팀원들로부터 질의응답을 받고 대답해줄 때 쾌감이 있어서 좋았다.
- 익숙하지 않더라도 CI를 설정하는 법을 공유했고 페어프로그래밍을 제안해서 함께 경험해본 것이 좋았다.
- 새로운 시도
- git tag 사용과 github에서 릴리즈 만드는 것을 처음해봐서 좋았다.
Learned
배운 점을 쓴다.
- 협업
- 린터와 포매터, CI를 사용해서 팀 코드 컨벤션이 시스템 차원에서 지켜지도록 설정하는 방법을 배웠다.
- 프로젝트 버전 관리
- git tag 사용법과 github에서 릴리즈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 마크업 및 CSS
- 여러 개의 이미지를 한 화면에서 렌더링할 때 마크업과 CSS를 사용해서 이미지의 크기를 일괄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 리액트
- 불필요한 리렌더링을 막기 위해 적절하게 key를 사용하는 방법과 React.memo에 두번째 인자 함수를 전달하여 객체 props에 대해 렌더링 조건을 명확하게 부여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 네트워크 API
- 직접 써보지는 못했지만 Axios의 인터셉터를 사용하면 HTTP API 에러 처리를 입맛에 맞게 일괄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Lacked
부족했던 점을 쓴다.
- 코드 리뷰
- 2주라는 짧은 시간 내에 완성을 해야 하다 보니 코드 리뷰를 빡세게 하지 못했던 점이 아쉽다.
Longed for
이런 게 있었으면 더 나을 것 같다는 점을 쓴다.
- UX 기초 지식
- UX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었다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가진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었을 것 같다.
- 더 많은 코드 리뷰 시간
- 코드 리뷰 시간을 더 많이 확보했다면 내가 맡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대략적이나마 학습을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또한 팀원들의 코드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져서 리팩토링할 때 더 유리했을 것 같다.
그냥 하고 싶은 말
- 달리팀 원팀
- 달리 1팀과도 간간이 교류를 하면서 서로의 프로덕트를 공유했는데 어떻게 만드는 건지 궁금한 기능들이 있었다. 조만간 배우러 갈 예정이다.
재영
LIKED - 팀의 일원으로서 스프린트 동안 즐겁게 했던 것
첫째, 프로토타이핑에서 와이어프레임까지.
팀의 기존 프로토타이핑은 오븐앱으로 했지만, 이를 발표로 깔끔하게 전달하기엔 한 슬라이드씩 시나리오대로 적용을 해야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래서 용기 있게 피그마에 도전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지만, 이전에 지은 님께 배운 걸 참고해가며, 하나하나 슬라이드를 만들어갔다.
그렇게 만든 와이어프레임을 통해, 많은 장점을 알 수 있었다.
- 일반적인 시나리오 흐름을 화면 기반으로 해서 이해할 수 있다는 점
- 모든 디자인들의 상도 참고할 수 있는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점. 즉 컴포넌트 설계도 편했다.
- 테스트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액션에서의 화면을 유기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일러스트까지 도전했다. 남들은 기능 구현에 도전했지만, 나는 기획서 제작, 플로우 차트 제작 등 팀워크와 협업에서 도전을 많이 했다.
비록 내 작업 시간과 별도로 많은 공을 들여야 했지만, 넓은 안목에서 팀프로젝트를 이해하려 했다.
앞으로 디자이너와 협업할 때, 이러한 경험들이 분명 피가 되고 살이 될 거라 믿는다.
둘째, TWL 작성.
처음에 프로젝트를 하면서 배운 것들을 우리끼리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지자는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다행히 팀원들이 문서화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쉽게 수락됐고, TWL을 작성했다.
시간이 많이 걸렸냐면... 그렇다. 많이 걸렸다!
시간은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글을 쓴다는 건 남에게 설명하는 것과 같다.
나도 이해가 가지 않는데, 어떻게 글을 쓸 수 있다는 말인가!
그래서 좀 더 걸렸지만, 정말 얻은 게 많았다.
- 글을 쓴 뒤로, 자주 기존 작업물을 참고하게 됐다.
덕분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더라도 빠르게 문제점을 짚게 됐다. (
useEffect
leak error 안녕!)- 문제를 파악하는 능력을 길렀다. 단순히 기능 구현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어떤 작업을 할 때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일단 서칭하지 않고, 글을 먼저 쓰는 습관을 가지니까 체화가 더 잘 되었다.
- 힘겨울 때마다 내 든든한 아군이 되어 주었다. 뜬금 없는 말일 수도 있지만, 난 이렇게 생각한다.
사람이 지치는 이유는, 내가 했던 일들이 부질 없다고 느껴질 때이다.
하지만 글은 머물러 있다. 부딪히는 순간에도, 아직 정확히 풀리지 않은 순간에도 말이다.
사실 모든 글들을
complete
하지 못했다. 하지만, 천천히, 내 호흡을 살피면서 궁금증과 맞물렸을 때, 나는 기꺼이 글을 작성할 거다. 셋째, 천하 제일 깃 대마왕 민철 햄의 깃 제자 되기
모두가 멋진 애플리케이션에 혈안이 됐을 때, 나 역시 이를 중점으로 하면서도 이런 고민을 했다.
결국 정량적인 API에서의 한계가 있다면,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성이 높은 게 무엇일까?
내가 내린 결론은, 프로젝트에 있어서의 협업이었다.
그렇기에 와이어프레임, 플로우차트, 기획서 모두를 맛 보면서, 협업에 필요한 것들을 익히고자 했다.
그 과정 속에서 정말 예상치 않게 멋진 수확을 올린 게 있었다. 바로 Git이었다.
나는 프로젝트를 하기 전에 Git이 정말 젬병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과 함께 깃 전략까지 세움으로써
Git
을 정말 탄탄하게 배울 수 있었다. 좀 더 깃 그래프의 흐름을 알고, 팀적인 협업에 있어 깔끔한 그래프를 만들 수 있게 됐다는 점.
앞으로 모각코의 프로젝트에서도 이러한 장점을 더욱 키워나갈 생각이다!!
넷째, 모각코라니 정말 새롭잖아.
사실 나는 모각코 주제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했다.
생각해 보면, 주어진 주제였던 SNS랑 결이 다른 듯, 같은 듯, 그 오묘한 선을 타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프로젝트에 대해 흔쾌히 결정하면서도 망설였다.
SNS API에 맞는 모각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지만 끝내 우리는 으쌰으쌰 하며 정말 어썸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놀라운 건, 우리의 미래와 잠재성은 아직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메세지도 만들고 싶고, 화면으로 인증 사진 찍는 것도 만들고 싶다.
소켓으로 실시간 접속자도 연결해 보고 싶다.
팀원들도 모각코라는 게 애플리케이션이 기존에 없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많이 의논했던 것 같다. 비록, MVP의 디테일한 구현에서 막혔지만 말이다.
우리의 호기심은, 우리의 미래로 잠시 미뤄뒀지만, 지금까지 정말 즐거웠다는 것이면 충분하다. 계속해서 이 과정을 마칠 때까지 기억에 남을 것이다.
LEARNED - 팀의 일원으로서 무엇을 배웠는가
좋은 협업이란 무엇일까. 끊임 없이 고민해야 한다는 것.
사실 우리 팀은 싸운 적이 없던 거 같다. 워라밸 최강 기업, 달리는 모각코 컴퍼니
그럼에도 나는 가끔 가다 흠칫 놀랐던 게 있다.
협업은 사람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게 가장 골치 아픈 게 아니다.
옳은 가치관이 충돌했을 때, 가장 베스트를 탐색하는 것이 가장 골치 아프다.
인간이 욕망적인 동물이라는 가정을 한다면, 누구든 내 프로젝트가 빛나길 바랄 것이다.
그렇기에 각자가 생각하는 근거를 토대로 최선의 전략을 제안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전략들의 장단점을 취합해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가장 어렵더라.
모두가 깊이 고민해서 나온 전략들은 장단점이 있었고, 팀적으로 협의한다는 게 참 힘들다는 것.
페이지 하나를 생성하자는 주장에도 서로가 20분은 토의를 해야 한다는 것.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었다. (사실 페이지 만들어도 되긴 하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협업의 과정들에서 모든 팀원들이 각자 많은 깨달음을 얻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예컨대 황재영 고집쟁이, 고집쟁이, 요런 깊은 깨달음 말이다)
어쩌면
learned
에 썼지만, longed for
에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배웠고, 앞으로 배워야 할 큰 산이다.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사이클을 경험했다는 것.
- 유저 시나리오
- 와이어프레임과
- 플로우차트 작성
- TWL 작성
- Git에 대한 배움
모든 순간들에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팀적으로 수행하였고, 그 과정 속에서 기술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정말 많이 배웠던 프로젝트였다. 비록 짧은 기간에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뤄낸 결과물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것들을 해낼 수 있을 것만 같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아, 돌이켜보니 문서화는 정말 많이 배웠다.
민철 햄, 미란 누님의 장점이 정말 드러난 순간들이 아닐까?
나는 꽤나 덜렁 대는 면들이 많다. 나도 꽤나 낙관파의 경향이 짙은 편이기 때문이다.
아마 팀원들은 잘 알테지만... 나는 기분 점수가 8점이 기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기억이 난다. 5점이라고 했을 때 놀랐던 민철 햄과 미란 누님의 모습이)
그래서 정말 많이 배웠던 게 문서화였다.
민철 햄의 탄탄한 기본 협업 문서와 한 번씩 미란 누님의 짚어주는 포인트들이 한 데 어우러져서 문서들도 많이 작업이 진행된 게 아닐까 생각했다.
생각해보니, 우리 3명이잖아? 3명이서 이 정도 문서 작업된 팀 찾습니다!!!
그렇다. 우리는 기록만큼은 내가 부족했던, 디테일함을 정말 잘 살렸던 거 같다.
현재는 우리는 정적 문서 사이트를 하나 만들기로 협의하기도 했다. 나는 원래 직접 사이트를 만들까 고민했었는데, 알고 보니 좋은 툴들이 이 세상에 정말 많더라.
이럴 때 보면, 민철 형의 새로운 툴들을 알아 보는 능력에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그리고 문서화라면 서슴없이 동의하는 미란 누님과 나, 나머지 둘.
이것이 연륜... 아니, 팀워크다.
Lacked - 무엇이 부족했는가.
완벽한 MVP vs 디테일이 부족하지만 많은 기능 구현
참 많은 고민이 들었던 순간 중에 하나가, 다음 문제였다.
깊이 있는 최소 기능을 원하는가 vs 깊이는 부족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구현해볼 것인가.
사실, 우리의 결과물은 최소 기능에서 디테일을 좀 더 살린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우리의 목표가 MVP 구현이었던 만큼, 새로운 기능 도입에 있어서는 미정된 게 너무 많았다.
하지만, 상영회를 본 후에는 꽤나 많은 생각이 들었고, 위의 고민을 기능 구현할 때마다 생각했던 것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디테일한 건 좋다. 하지만 API가 많은 만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최대한 구현을 한 다음, 유저 시나리오 기반으로 에러를 고치는 것도 좋았을 거 같다.
다들 어땠을까? 혹시 답이 정해진 사람이 있을까? 꽤나 각자의 답이 궁금하다.
의논 결과: 많은 것 탐험 vs 파고드는 형식 → 후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우리 팀!
- 회사의 입장에서는 후자 선택
- 전자는 욕심 + 열정 → 일을 벌리게 됨. 나쁜 건 아님. 열정 끌어내서 마무리.
- 전자보다는 '균일하게 일하기' → 욕심은 팀 업무의 밸런스가 깨진다.
- 초보 때는 많은 걸 탐험하게 됨. 그러나 프로덕트 관점 → 일을 벌리면 감당이 안 됨.
- CEO에게 추정할 때에 있어 구현 기능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됨.
- 개인 프로젝트 - 다양한 기능이라면, 팀 프로젝트 - 디테일한 기능 구현 우선
일정 산정에서의 디테일 부족
사실 최소한의 MVP 구현이라던지, 세팅 날짜라던지 1~2일차로 다 밀렸다.
너무 우리의 실력을 과신하기도 한 것일까. 예외적인 상황에 대해 판단하지 못한 미숙함들이 보였다.
차후 일정에서는 1.5~2.5 배수 정도의 여유를 잡아서 일정 산정을 할 계획이다.
Longed For - 앞으로 지속해서 할 건?
MVP, 이제 그 이상을 논의하고 싶다.
현재 팀 프로젝트는 3주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은 무제한이다.
나는 3주간의 협업 결과가 전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에 동의하지 못하겠다.
또한 우리는 최소한의 MVP를 목표로 진행했다. 이제는 최대한의 기능을 꿈꿔야 하지 않나 싶다.
무엇보다, 애플리케이션을 내가 만든 이상, 이 친구의 생명주기 역시 나는 함께 하고 싶다.
달리야... 아빠가 멋진 모각코 만들어 올게!
디자인 시스템, 제대로 만들어야지.
사실 기존 프로젝트에서도 스토리 북에 대한 논의가 오갔지만, 너무나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시각적인 테스트를 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다.
어쩌면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을 초래한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이를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컴포넌트를 배운 이상, 제대로 도입하고 싶다.
새로운 협업이 기다리고 있는 걸?
첫 회의를 나는 어렴풋이 기억한다. 그때의 우리는 컴포넌트 설계 패턴까지도 적용하고 싶었다는, 뭔가 야심찬 미래를 상상했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고... 결과적으로 이를 적용하지 못했다.
협업을 했다는 게, 말로만 한 것이 아니라, 정말 디테일하게 슬슬 협의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다.
와플카드, 수림님 팀을 보며 놀랐던 게, 정말 사소한 컨벤션까지도 디테일하게 협업했더라. 짧은 시간 내에 멋진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감탄했다.
그렇다. 이제 우리도 좀 더 나은 협업을 의해 디테일하게 논의할 때가 됐다.
논의하자. 딱 7시까지. (워라밸은 못참치. 아 ㅋㅋㅋㅋㅋ)
리액트 심화, 적용하자!
타입스크립트도 배웠고, 리덕스도 배웠다. 이제 망설일 이유가 없다.
점차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마이그레이션 하며, 이 친구의 생명 주기와 내 성장을 함께하고 싶다.
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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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액트 프로젝트 경험
- 리액트로 Todo리스트와 같은 예제만 해보았는데 이번 기회에 리액트로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 아이디어에 따른 결과물
-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하고 배포되어 직접 사용해보니 더욱 좋았다.
- 최강 팀원들
- 사실 많이 부족했지만 좋은 팀원들을 만나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
- 특히 이해력이 부족한 나에게 늘 처음처럼 아낌없이 알려주고 멘탈케어까지 해주었다 🙏
Learned
- git 활용
- 중간회고와 마찬가지로 git을 활용하여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이 배웠다.
- 중간회고 때 겪어보고 싶었던...? 충돌도 겪었다.
- 함수형 컴포넌트와 use hook
- 클래스 컴포넌트로만 실습을 해봐서 함수형 컴포넌트와 use hook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활용도 해보면서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다.
- 프로젝트에 필요한 환경설정
- 혼자면 절대 못했을 것 같은 기초환경 등을 설정하는 과정들을 이번 기회에 알아가는 것 같아 좋았다.
- 혼자할 때는 전혀 안 해본 포매팅 규칙이나 CI/CD 자동화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많이 배웠다.
- 몹 프로그래밍 & 회고
-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내가 느꼈던 점을 직접 말로 내뱉는 것에 어려움을 겪긴했지만 다른 팀원들의 의견이나 구현방식을 보면서 정말 느낀게 많아서 너무 좋았다.
- 내가 부족한 부분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Lacked
- 리액트에 대한 이해가 아직은 부족
- Life Cycle이나 hook등에 대해 아직은 이해가 부족해서 일단 구현은 하였지만 효율성이 높은 적합한 방식을 찾는 데에 오래걸리고 이렇게 구현하는 것이 맞나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 적극적인 코드리뷰를 못함
- 이해하는 속도가 느리다...😥 '이건 어떨까', '이건 왜 이렇게 되지'보다는 '이렇게 구현하였구나'라고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 TWL
- 구현하는 것에 급급하기도하고 이게 올바른 방법인가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TWL에 많은 기여를 못해서 아쉬웠다.
- 체력
- 데브코스가 진행될수록,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많이 느꼈다. 체력관리 좀 해야겠다 🏃♀️
Longed for
- 프로젝트 전체적인 코드에 대한 이해
- 내가 구현한 것을 비롯하여 다른 팀원들이 구현한 코드를 보며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구현된 코드를 보면서 더 배워야겠다.
- 환경설정은 더더욱 이해해야겠다. (나중에 혼자 모각코를 구현할 수 있을까...)
- 리팩토링
- 아직 한 컴포넌트에 구현한 부분이 많아서 리팩토링을 위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것 같다.
- 탄탄한 기본기
-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리액트 전에 배우던 JS, CSS 등에 대한 이해도 탄탄해야겠다고 느껴서 다시 한번 공부해야겠다...!
- 리액트 관련 공부도 끊임없이 해야겠다고 느꼈다.
- 추후 강의 수강에 따른 보완
- 리액트 심화나 시각화 수업을 들으면서 모각코를 좀 더 개선하고 싶다,,
- 추후에 수강하면서 모각코와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