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절망의 계곡으로 열심히 가는 중...
딱 졸업작품 끝나고 학교를 졸업할 때쯤 (오픈소스로만 모든 것을 만들었던 시절...ㅎ + 프론트엔드는 html이랑 CSS 정도만 해봤던 시절..ㅎ) 프론트엔드로 방향을 잡고 독학을 했는데 독학을 하니 솔직히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지도 몰랐었던 것 같다. 그냥 JS로 코테를 공부하고 인프런에서 프론트엔드 강의를 듣고 했던게 전부였다. 그때도 실력에 대한 자신감은 없었는데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이였던 것 같다....ㅎ(지금 생각하면 일단 자바스크립트 기본책으로 JS부터 마스터할껄...)
데브코스로 짜여진 커리큘럼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내가 얼마나 부족하고 얼마나 모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너무 잘보인다. 그리고 혼자서 공부할땐 몰랐던 공부에 대한 막연함이 지금은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할지 감이 좀 잡힌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여전히 난 왜 이것도 모르지.. 슬픔.. 을 반복하는 중이다 🤣
그래도 지금은 엉망진창으로 코드를 짜다가도 컴포넌트 구조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수정하게 되고 커밋도 신경쓰게되고 공부를 하면 기록을 꼭 하고... 등등 좋은 습관을 들여가는 중이다. 이로서 나는 성장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나름 즐겁게....? 절망의 계곡으로 가고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