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 대한 피드백
합격한 이유는 3가지
- 목표 의식이 뚜렷했기 때문이다.
- 톤 앤 매너가 좋았기 때문이다.
- 본인이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깃허브, 블로그 기록은 안 봤다.
면접 질문 회고
- 주변에서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바쁘고 계획 세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 괜찮지만 무난한 답변
기홍님은 톤 앤 매너가 좋다. 질문을 하면 답을 한다.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하고 커뮤니케이션에 능하다는 평가…를 주변에서 들었습니다.
차분하되 강단있는 사람이라는 인상
-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난 적이 있는가? 그것을 어떻게 해결했는가?
“구글링, 온라인 강사에게 질문, 슬랙 커뮤니티 활용” ⇒ 괜찮지만 무난한 답변
구체적인 증거, 사례를 언급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질문의 요지는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난 적이 있는가?”가 핵심.
구글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답변을 단계별로 나누는 것도 좋았을 것이다.
1단계는 구글링을 하고, 2단계는 슬랙, 스택 등의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린다.
- UI/UX에 대한 관심
살짝 마이너스. 디자인적 관점에서 답변을 했기 때문이다.
디자인을 넘어서, 진짜 관심은 개발이라는 것을 언급했다면 좋았을 것.
UI/UX에 대한 관심은 개발자스럽게 답변을 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 도메인
구체적이고 확실한 답변이라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전자책 분야는 신입을 잘 뽑지 않는다(다른 곳으로 가 버리기 때문).
전자책이 아니라면 그 대안은?
2, 3 순위로 고려하는 도메인은 무엇인가?
각 도메인은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
전자책 분야라면 관련 콘텐츠 회사를 언급해야지 AI 솔루션을 언급해선 안 된다.
내가 지난 1주일 동안 가장 많이 사용한 웹 서비스는 무엇인가?
나의 사용자 경험을 생각해 보라. 그것은 중요하다.
면접 조언
- 팀 프로젝트에서 어떤 어려움을 맞닥뜨렸고 어떻게 해결했는가?
“팀장으로서, 팀원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어려웠다”
⇒ 어려움에 그쳐서는 안 되고 해결 방안, 결과, 느낀점을 제시해야 한다.
⇒ 사례, 스토리를 들려주어야 한다. 그러나 너무 길면 안 된다. 핵심만.
문제: 팀에서 굉장히 비판적인 의견을 많이 냈던 팀원.
다른 팀원들과 약간 마찰이 있었고 분위기가 경색되고는 하였다.
해결안: 해당 팀원에게 “악마의 대변인”이라는 직책을 공식적으로 부여하였다.
그가 비판적인 의견을 내는 것은 괜히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니라,
팀의 집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하면서 독려하였다.
한편으로, 유머를 곁들여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서 해결하였다.
이 제도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서, 최종 프로젝트에서도 적용을 하였다.
한 명의 팀원에게 그 역할을 부여했는데, 그 분은 다소 불편해하는 반응이었다.
이 방식이 언제나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도입 여부를 잘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 항상 잘 동작하는 것은 아니구나. 검증되지 않았다”
(혹은 한 명의 개인에게 그 역할을 부여하기 보다는,
팀원 모두가 “악마의 대변인”이 되어 보자는 제안을 하였다 등)
반증하는 사례도 있으면 좋을 것이다.
성공한 사례, 실패한 사례 모두 들면서 “~를 깨달았다”라고 결론 내려도 좋을 것이다.
계획, 일정 분배와 관련된 답변을 준비해도 좋을 것.
중간 프로젝트에서는 실패를 하였고 ~를 깨달았다.
이를 보완해서 최종 프로젝트에서는 이렇게 도입을 하였고, ~한 효과를 보았다.
반대로 중간 프로젝트에서는 성공을 했는데,
최종 프로젝트에서는 효과적으로 동작하지 않았다.
해당 해결방안을 항상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프로젝트에서 어려움, 이슈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느낀점이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퀘스트라고 생각해라.
소극적인 팀원을 대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를 했고,
어떤 것은 실패했고 성공했다. 무엇을 느꼈다.
어려웠던 점과 해결, 느낀점을 노션에 개인적으로 기록해두어라.
- 스트레스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
“음악 들으면서 산책”
스트레스 관리가 꼭 ‘행위’일 필요는 없다. “이해하기” 등
스트레스가 아닌 것처럼 사고 방식을 바꾸는 것도 좋은 관리 방법이다.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한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면접에서 중요하다.
- 모르면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른다고 인정하고, 아는 것까지만 말해라.
“확실하지는 않으나, 추정을 해 보면 ~이기 때문에 ~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것에 대한 답변을 못해서는 안 된다.
어떤 면접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 면접 전에 기업분석이 꼭 필요하다.
개발 실력이 전부가 아니다.
이 기업은 어떤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원하는가? 업무 스타일은 어떠한가?
향후 커리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어떤 커리어를 쌓을 것인지는 다양하다.
PM, 프론트엔드 리더, CTO 등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보일 것이다.
CTO 선협님 - 주어진 개발만 하는 것은 싫다. 나의 개발을 하고 싶고, 매니징을 하고 싶다.
무조건 큰 회사를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포트폴리오 준비
- 웹 프로젝트만 작성하라.
- 팀 프로젝트에서 본인이 무엇을 맡았는지 구체적으로 작성하라.
기타
- UI에서 로딩 처리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번아웃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더라도, 훗날 예기치 못한 순간 번아웃이 올 수도 있다.
그것을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