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은 버그에 대한 부분을 다루게 된다.
왜 두 번째 프로그래밍 언어가 첫 번째보다 쉬울까?
LTM에 저장된 키워드 및 정신 모델이 코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앞서 배우게 됨
때때로 무언가를 배울 때 이미 배운 지식은 다른 영역에서도 유용하다. 이것을 전이 라고 부른다.
이러한 지식 전달은 이미 알고있는 정보가 새로운 것을 하는데 도움이 될 떄 일어난다.
자바를 알고 있다면 변수, 루프, 클래스, 메서드와 같은 기본 프로그래밍 개념을 이미 알고있기 때문에 타언어를 금방 배울 수있다.
학습 전이는 학습 도중전이와 유사한데 두 가지 모두 뇌가 적용할만한관련 전략을찾기 위해 LTM을 검색하기 떄문이다.
기존 프로그래밍 지식을 활용할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
하지만 지식의 전이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한 상황을 경험해본 적이 있다.
(어떤 라이브러리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를 못한다거나 등등)
안타깝지만, 유용한 모든 지식이 자동으로 새로운 상황으로 전이되는 것은 아니다.
한 작업에서 다른 작업으로 전이할 수 있는 학습의 양은 달라질 수 있고 많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그 요인들은 아래와 같음
[숙달] - LTM에 이미 저장되어 있는 지식과 관련한 작업을 얼마나 잘 숙달했는지에 대한 것 (작업을 더 잘 알수록 다른 도메인에 더 잘 적용할 수 있다.)
[유사성] - 두 작업 간에 공통점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로 알고리즘을 구현하려 고 할 떄 모르는 경우보다는 알고 있는 경우에 구현이 더 쉽다.
[배경] - 환경이 얼마나 비슷한지에 대한 것 예를들어 IDE와 같은 툴이 있음 그 외에도 업무 배경 등 유사한 점이 많을수록 지식이 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중요특성] - 어떤 지식이 효과적인지에 대해 분명하게 알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연관] - 두 작업이 비슷하다고 얼마나 강하게 느껴지는지에 대한것
[감정] - 작업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한 것
전이의 다른형태
전이에 대해 몇 가지 다른 관점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전이와 관련한 용어를 잘 알게 되면 프로그래밍 언어 간에 이루어지는 전이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기대를 설정할 수 있음
[고도 전이와 저도전이]
저도전이 : 자동화된 기술의 전이와 의식적으로 습득한 기술의 전이는 차이가 있다. 자동화된 기술을 이전하는 것을 저도전이라고 한다.
고도전이 : 복잡한 작업이 전이되는 것을 고도전이라고 한다.
[근거리 전이와 원거리 전이]
근거리 전이 : C#과 자바처럼 서로 가까운 영역 사이의 지식이 전이 될 때 근거리 전이라고 한다.
원거리 전이 : 라틴어, 논리학, 자바와 프롤로그 같이 서로 먼 영역간에 이루어지는 전이를 원거리 전이라고 한다.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은 저주인가 축복인가?
무언가를 알고 있어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새로운 작업을 할 떄 도움이 되는 전이를 긍정적 전이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