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생 제 1의 목표는 빠르게 은퇴하기 입니다. (현재 40살 이전 은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컴퓨터 보안 전공입니다. (정확히는 융합보안 전공인데 컴퓨터 보안 전공으로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 스팸어뷰징이라는 흔하지 않은 분야에서 개발중입니다.
- 회사 때문에 제주도에 와서 살고있습니다만.. 저도 20년 2월부터 재택근무중입니다.
-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고(자주 타진 않습니다.), 자전거로 제주도를 한바퀴 돈 적이 있습니다.
- 여가시간에 하는게 매번 달라 지는데 최근에는 휴양림을 찾아가서 숲길을 트래킹하고 있습니다.
- 최근 안구건조증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있을 때 잘하자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개조식으로 작성했습니다.
아래는 제 소개라기보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개발자가 나빠지기 좋은 것 (여러분도 어느 순간 나빠질 수 있습니다)
- 허리
- 하루 10시간 이상 계속 앉아 있다보면 좋은 자세로 앉아도 허리가 아플때가 있습니다.
- 도움이 되는 행동 : 주기적인 스트레칭, 50분 앉아 있으면 10분 휴식/스트레칭
- 도움이 될 만한 아이템 : 스탠딩 데스크
- 목
- 모니터 글씨가 너무 작아 목이 앞으로 나가면서 거북 목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도움이 되는 행동 : 의식적으로 목을 의자 헤드 레스트에 붙입니다. 주기적으로 목을 풀어줍니다.
- 도움이 될 만한 아이템 : 혹시 지금 너무 작은 모니터나 길이가 맞지 않는 책상을 쓰고 있는 것 아닌가요? 헤드레스트에 목을 붙인 채로도 편안하게 코드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 눈
- 선천적으로 건조한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저는 시력 교정 수술을 하여 더 건조해진 것 같습니다. 잠을 많이 잤는데도 피곤한 경우, 안구 건조증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 도움이 되는 행동 : 주기적으로 눈을 쉬어주거나 눈을 의식적으로 깜빡여준다.
- 도움이 될 만한 아이템 :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인공 눈물 등 일단 눈이 피로하면 안과 가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 손목
- 올해초 하루 12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니 손목이 급격히 안좋아졌습니다. 경험상 손목 터널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 같네요. 주로 마우스를 사용하는 오른손에 통증이 생깁니다.
- 도움이 되는 행동 : 이건 전적으로 컴퓨터 사용 시간이 오래되면 휴식 및 스트레칭을 해줘도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마우스 사용을 줄이면 도움이 됩니다.
- 도움이 될 만한 아이템 : 버티컬 마우스. 이건 위에 나열된 다른 아이템들 과는 다르게 이 아이템 만으로 한방에 해결 가능합니다. 다만 처음 사용하면 제법 어색합니다. 또한 게임 하기에는 적합한 형태가 아니라서 일반 마우스랑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