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6년차 개발자 구피 이야기
평범함 컴공생
- 저는 컴퓨터공학과를 나와서 별생각 없이 컴퓨터를 배웠었어요.
- 그냥 개발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만 했지 어떤 분야로 가야할지는 결정을 못하고 공부했던거 같네요.
한국데이터베이스 진흥원 - DB 아카데미


- 저도 여러분처럼 국비교육으로 웹개발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 자바, 서블릿, DB, 스프링을 배웠고, 배운것을 바탕으로 웹서비스를 만드는 2달간의 과정이었어요.
- 이때 웹개발의 재미를 느끼고 웹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에 취업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첫회사

입사 준비
- 줌인터넷에 다니기전에 인턴으로 핸디소프트라는 SI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요.
- 그때, 사용자 대상의 서비스(B2C)를 개발해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 학교과제 + DB아카데미 최종 프로젝트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갔어요.
- 면접관 분들이 이 포트폴리오를 재밌게 봐주셨던거 같아요.
입사 후
- 약 2주간의 파일럿 프로젝트
- 스프링 + JPA + 스프링 시큐리티 + MySQL
- Javascript, Backbone.js, bower

- 컨퍼런스

- 깃, 블로그 (https://wckhg89.github.io/)

업무
- 작은 업무들(사내 운영툴)부터 차근차근 내어주셨어요.
- 비교적 규모가 작은회사여서, 배움의 속도가 빨랐어요.
- 약 2년이 지났을때는 2번의 선거 페이지 오픈등 포털 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경력을 꾀 많이 쌓았습니다.
대형 포털회사

- 줌닷컴은 비교적 트래픽이 적은 서비스였어요.
- 더 큰 트래픽을 받는 포털서비스를 하고 싶다는 욕구는 항상 있었던것 같아요.
- 그래서 다음미디어 서비스 개발자 채용에 도전해봤습니다.
면접준비
- (다행히) 코딩테스트는 없었어요.
- 2년간 포털미디어서비스를 했던 아키텍쳐를 칠판에 그리며 설명했어요.
- 역시 이때도 줌에서 했던 프로젝트들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갔어요.
업무
- 너무 큰 회사이다 보니 업무가 굉장히 세분화 되어 있었어요.
- 제가 속한 조직은 단순히 API를 받아서 템플릿 하는 정도의 업무가 대다수 였습니다.
- 1년정도 근무했는데, 성장하는 느낌은 크지 않았어요. 아직은 제가 있을곳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배달의민족 (커머스)

- 그동안은 보여주기에 집중된 서비스를 해왔었고, 사용자 트랜잭션이 발생하는 주문시스템(커머스)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 주문수가 급성장중인 배달의 민족으로 이직을 했어요.
미디어 서비스와 다른점
- 미디어 컨텐츠 서비스처럼 보여주기에 초점이 되어있는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고민할 포인트가 커머스라는 도메인보다는 적다는것을 느꼈어요.
- 수 초사이에 대량의 데이터들의 트랜잭션이 발생하는데에서 오는 고민사항이 정말 많았습니다.
- 매일매일 어려운 도전의 연속이라 생각이 들고, 그에따라 많이 성장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백둥이 여러분들과 비슷한 출발을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여러분과 같은 교육을 통해서 개발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아마도, 백둥이 여러분들도 KDT 교육과정을 통해서 자바 백앤드 개발자의 꿈을 키우고 계실것 같아요.
여러분들을 보면, 저와 비슷한 출발선에서 시작을 하고 계신것 같다는 생각을 감히(?) 해보게 되었어요.
몇가지 제가 취업을 하면서 도움이 되었을 만한 부분을 전달드리면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개발자 구피의 면접 노하우(?)
대상회사
- 하고싶은 서비스를 선택했어요.
- 신입때는 작은회사가 기회가 더 많을 수 도 있을것 같아요.
- 큰회사는 생각보다 하는 일들이 적을 수 있을거에요.
- 작은회사에서 경험을 많이 쌓으면, 비교적 수월하게 큰회사로 이직이 가능했던거 같아요.
면접
- 깃허브 관리 (잔디심기)
-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는 토이 프로젝트
- 면접시 내가 원하는 질문이 나올 수 있게 유도
입사후
- 개발공부에 대한 꾸준한 관심
- 회사 업무를 하면서 알게된것들 정리
- 컨퍼런스 등을 통해 내가 모르는 도메인에 대한 간접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