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대학에서 사진과 UI 디자인을 전공하다가 UX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코딩에 자연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인디 WordPress 개발자로 시작해 지금은 어느덧 개발한지 1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개발을 제대로 시작했던 건 스포카였습니다. 일에 경계를 두지 않고 무엇이든 해볼 수 있는 회사였기에 풀스택 개발자로서, 또 때로는 앱 개발자로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지금은 비록 사라졌지만) 개발을 시작한지 3년정도 됐을 때 운좋게 리모트 회사인 Fancy를 만났고, 6년동안 일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많은 나라로 여행을 다니면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원격근무로 일을 하는 회사를 선호하고 있고, 여러 회사를 거쳐 지금은 그린랩스라는 회사에서 ReScript라는 compile-to-js(자바스크립트로 컴파일되는) 함수형 언어로 다양한 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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