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관련 후기
- API와 요구사항이 나온 뒤에 아이디어 선정을 하는게 현실적인 방향에서는 좋아 보이긴 하네요 ㅠㅠ 그래도 처음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기도 했고 이후에 개발해보면 되니까 너무 아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프로젝트 과정에서 기술적인것도 중요하지만 말씀해주신것처럼 커뮤니케이션적인 측면이나 git 사용법 등에 초점을 맞추고 어떻게 해나가야하는지 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금 느꼈던 점들을 이후에도 기억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미리미리 정리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좋았던 점, 어떤 점이 어려웠고 어떤 점이 챌린지였는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지금!” 정리해두시면 이후에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실 때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 질문 사항 답변
- 서버 관련 내용은 DM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월요일 이후에 진전 사항이 있으면 공유 드리겠습니다.
- 스토리북을 사용했을 때 어떤 점이 좋았고 없었을 때보다 뭐가 더 나아졌나요? 불편했던 점은 없었나요? ”이력서에 기술을 사용했다” 라는 것을 어필할 때는 단순히 사용했다 라는 것이 아니라 이 기술을 사용했던 이유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는 생각 때문이였고 실제로 적용해보니 그런 부분을 해결해줬다. 또는 기대와 다르게 설정이 너무 불편했고 크게 좋았던 점이 없다. 이런 내용이 필요합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UI 확인용으로 스토리북을 사용했다. 좋았다. 라고 끝낸다면 많은 면접관들은 “왜 적었지?” 혹은 “이것에 관해 깊이 물어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할 것입니다. 조금 더 스토리가 있다면 적기에 좋은 내용이니 한번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풀어보세요! 가장 좋았던 점도 적어 주시구요)
기술
- 폴더 구조나 컴포넌트 구조들도 잘 잡고 진행해주시는 것 같아서 믿음직스럽습니다.
- 사용하는 사람들에 따르지만 스토리북은 정답이 없는 것처럼 저는 느껴지곤 하는데요. 지금은 컴포넌트들을 나열하고 args를 조작하면서 변경된 모습을 보곤 했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args를 넣지 않고 쭉 나열해서 클릭으로 다른 모습을 보는 편입니다 ㅎㅎ 이렇게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이 도구가 주는 자율성이 어떤 일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면서 진행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현재는 컴포넌트 구조도를 그리는게 조금 도움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꽤 많이 들었을 것 같아요 ㅎㅎ 종이로 그냥 대~충 그리셔도 되니 이런 문서화에 너무 많은 시간을 안들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타입스크립트를 고민하셨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지금 프로젝트를 타입스크립트로 적용하기 좋은 교보재처럼 보여서 프로젝트가 끝나고 한번 각자 포크 떠서 진행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협업
- github 이슈 탭으로 각 기능들을 나열하고 PR에 엮어서 진행해주신 부분은 좋았습니다 👍
- 노션에서 일정 관리나 칸반보드로 진행사항을 잘 나눠주셔서 시각적으로 관리하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말씀해주신것처럼 마지막으로 갈수록 조금 여유를 가지고 프로젝트 템포를 가져가시는 것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 당연히 그러실일은 없겠지만 마지막 제출때에는 console.log로 나타나고 있는 데이터들은 안보이도록 잘 제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마지막 여유로운 시간이 생긴다면 추가 기능구현도 좋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꼼꼼히 확인해보는 시간으로도 같이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앱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들이 어떤게 있는지 고민해봤다고 이야기를 풀수도 있을 것 같으니 한번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