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oll, resize, input, mousemove 같은 이벤트는 짧은 간격으로 연속해서 발생한다. 이러한 이벤트에 바인딩한 이벤트 핸들러가 과도하게 호출되면 성능에 좋지 않다.
디바운스(debounce)와 스로틀(throttle)은 짧은 간격으로 연속해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그룹화해서 과도한 이벤트 핸들러 호출을 방지하는 기법이다.
디바운스와 스로틀을 구현할 때 타이머 함수가 사용된다.
디바운스
짧은 간격으로 이벤트가 연속해서 발생하는 동안에는 이벤트 핸들러를 호출하지 않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이벤트 핸들러가 한 번만 호출되게 한다.

위 방식 말고 한번에 주문을 받아 전달하는 방식이 디바운스!
활용
- resize 이벤트 처리
- input 요소에 입력된 값으로 ajax 요청하는 입력 필드 자동완성 UI 구현
- 버튼 중복 클릭 방지 처리

입력을 완료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일정 시간 텍스트 입력 필드에 값을 입력하지 않으면 입력을 완료한 것으로 간주한다. debounce 함수에 두 번째 인수로 전달한 시간(delay)보다 짧은 간격으로 이벤트가 발생하면 이전 타이머를 취소하고 새로운 타이머를 재설정한다.
⇒ 즉, delay보다 짧은 간격으로 이벤트가 연속해서 발생하면 콜백 함수가 호출되지 않다가 delay 동안 이벤트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으면 한 번만 호출된다.
실무에서는 Underscore의 debounce 함수나 Lodash의 debounce 함수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Lodash와 Underscore.js
Lodash와 Underscore.js는 array, collection, data 같은 데이터의 구조를 간편하게 함수형으로 다룰 수 있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이다.
모던 브라우저에서는 이미 ES5와 ES6로 지원되므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네이티브 문법이 라이브러리 문법보다 속도가 빠른데 굳이 무거운 라이브러리를 쓰는 이유는 함수의 확장성 때문이다. 라이브러리는 파리미터로 배열뿐만 아니라 객체도 지원하고 중복값을 제거할 때 성능이 더 좋다고 한다.


스로틀


짧은 간격으로 이벤트가 연속해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묶어서 일정 시간마다 이벤트 핸들러가 호출되도록 호출 주기를 만든다.
활용
- scroll 이벤트 처리
- 무한 스크롤 UI 구현

throttle 함수에 두 번째 인수로 전달한 시간(delay)이 경과하기 전에 이벤트가 발생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delay가 경과했을 때 이벤트가 발생하면 콜백 함수를 호출하고 새로운 타이머를 재설정한다.
⇒ 즉, delay 간격으로 콜백 함수가 호출됨!
실무에서는 Underscore의 throttle 함수나 Lodash의 throttle 함수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모던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 41.3 디바운스와 스로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