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t(사실) - 무슨 일이 있었는지, 뭘 했는지
- 팀과 첫 오프라인 만남을 가지고, 팀 문화와 협업 관련한 룰 세팅을 진행함 - 와이어 프레임을 짜고, 디자인을 구상하면서 피그마 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 - 초기 세팅을 금방 끝내려고 했으나, 여러 에러를 만나면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소요함 - 팀 레포지토리를 파면서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 - 팀원들의 건강 상태가 그닥 좋지 못했음.. 몸살, 코로나, 감기 등 - 팀원이 한 명 줄어 3명의 팀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음
📍 Feeling(느낌) - 무엇을 느꼈는지
- 개발 진행 속도가 빠르지는 않다. 줄어든 인원에 맞춰서 프로젝트의 볼륨 조절을 어느정도 했어야 했던 것 같기도 하다. - 초반에 새벽까지 잠도 안자고 코딩을 하고는 했더니 얼마 가지 않아 체력에 무리가 왔다. 페이스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 디자인은 어렵다. 와이어 프레임을 조금 더 깔끔하게 짰어도 좋았을 것 같다.
📍 Finding(교훈) - 어떤 인사인트가 있었는지
- 작은 이슈, 작은 PR 뿐만이 아니라 작은 프로젝트를 지향했어야 하는 것 같다. 인원이 다른 팀의 거의 절반인 만큼 초기 목표를 작게 잡고 살을 붙여나가는 식으로 진행했다면 목표를 완수할 때마다 성취감을 얻어 좀 더 추진력이 붙지 않았을까 싶다. - 개발은 어렵고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 멘탈 관리는 중요하다.
📍 Future action(향후 행동) -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 개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집중력을 끌어 모아서 작업을 진행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피곤함을 최대한 덜어낸 상태로 코딩을 해야할 것 같다. 늦게 잔 피로가 남아있다 보니 집중해야 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멍한 상태로 코딩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일의 효율을 위해서라도 잠을 충분히 자자..
📍 Feedback(피드백) - 앞서 작성한 부분에 대해 어떤 피드백을 받았나?
- 재현: 사실 처음에는 그렇게 큰 생각이 없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팀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것같습니다. 중간에 프로젝트 볼륨조절을 하자고 적극적으로 어필을 했어야하나? 라는 생각도 좀들기도 하고. 그래도 다같이 열심히 오랫동안 남아서 하는것도 좋지만 저번주는 주말이 다가올수록 다들 힘들어하는것도 느껴져서 약간 안타까운 느낌도 들었던것 같습니다. 개발자는 코딩뿐만이아니라 코딩이외의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당. 우리 팀원들 항상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화이팅이에요...! - 건열: 혜준님이 위에서 말씀하셨듯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적은 인원으로 진행하다 보니 프로젝트의 볼륨을 작게 설정한 다음 후순위 기능을 덧붙이는 방향으로 진행해도 좋았을 것 같아요. 새벽에 저희 팀만 전원 남아있는 모습 봤을 때 뿌듯함도 느껴지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도 혜준님 덕분에 저희 팀이 굴러갈 수 있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