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안 궁금한 TMI
1.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 그렙에서 (철학적이거나.. 전체적인 목표 말고 정말 작은 소소한) 목표가 있다면 열심히 저축해서 고양이가 살기 좋은 곳으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고양이 이름은 말랑이라고 지을 예정입니다.
2. 소프트웨어 전공입니다.
: 여전히 배우는 걸 좋아해서 지금은 인프라쪽을 공부하고 있으며, 도커와 쿠버네티스를 공부 중입니다. 원래는 Front-end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3학년 때 교수님의 추천으로 K-MOOC TA 경험 이후 교육에 마음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3. 영상편집으로 스트레스를 날립니다.
: 독학으로 시작했던 영상편집이 지금은 가장 즐겁게 하는 취미가 되었습니다. 집중하고 있으면 5시간이 금방 가는 매직.
4. 전에는 음악을 했었습니다.
: 실용음악작곡을 공부하며 제 2의 유재하가 되겠다고 다짐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선택이 최고의 결과물을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 터닝포인트) 재즈부터 아이돌 노래, 애니 OST까지 다 좋아합니다. 심지어 락도 좋아해서 20살 땐 홍대에 출근 도장 찍었습니다. (TTMI: 고등학생 때 밴드 드러머 출신)
5. 제로콜라를 좋아합니다.
???: 너 뭐 마실래? / 나: 뭘 물어

냉장고에 제로콜라가 없는 날이 없습니다. 친구들이 집을 방문할 때 제로콜라를 사 옵니다. 그것만큼 좋은 집들이 선물이 없읍니다... (커피는 아아, 아바라, 돌라 좋아합니당.)
7. 콩과 팥을 싫어합니다.
: 팥붕어빵, 팥빙수 말고 다른 거 먹읍시다!!!!!!!! 콩국수 김치 맛있으면 한입 먹을게요!!!!!!!!!!!!!
8. 이제야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곧 또 여름이 오네요............
9. 탱/힐이 주 포지션입니다.
: 태생부터 서포터 기질이 있는지 탱과 힐이 가장 편하고, 롤에서는 서폿을 주로 합니다. 오버워치는 탱/힐(요즘은 맥크리)을 너무 많이 해서 금장 달기 직전입니다. 레식에서도 역시 힐러를 합니다. 메이플에서도 힐러합니다. 힐러로 고통받는 모든 것을 동물의 숲에서 방출합니다.
10. 애플워치를 샀습니다.
: 피터의 도움을 받아 30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사버렸습니다. 앞으로 회사에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도 열심히 했지만) 이로써 직장인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 4위에 속하는 애플워치 + 맥북 + 아이폰 + 에어팟을 끼고 스타벅스에서 일하기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