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최종 점검
중간 점검 때 말씀드렸던 내용 외에 나머지 부분만 작성해 봤습니다.
프로젝트
- 첫 진입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것이 너무 치명적이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처음 진입했을텐데 이 문제를 너무 늦게 알지 않았나 싶습니다.
- 이 문제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어땠을지 모르지만, 반드시 해결했어야 하는 매우 치명적인 문제였습니다. (ㅠㅠ) 새로고침 후 해결이 된다 하지만, 이 문제를 너무 나이브하게 접근한 것 같습니다.
- 최종 프로젝트 개발은 끝났지만 이 문제는 꼭 해결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코스등록 → 이미지를 넣으면 투명 이미지인 경우 기존에 있는 + 아이콘이 뒤에 노출이 되네요 ㅎㅎ
- 코스 등록이 안되네요 ㅠㅠ
- 제목: 왜 사라졌지? <h3>Hello</h3><script>alert(1)</script>
- 내용: 엄청 긴 내용, <h3>Hello</h3><script>alert(1)</script> 두 내용을 넣었는데요
- 서버가 죽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 버튼을 누를때마다 요청이 가고, 여러번 눌렀을 때, 그리고 실패했을때 코스 실패했다는 알람이 연속적으로 내려와서 자연스러운 에러처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 아무래도 작은 이미지일지라도 웹 서버 asset에 접근해 이미지를 불러오는게 느리긴 한것 같습니다ㅠㅠ 좋아요나 북마크를 처음 누를때 하트가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것을 좀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시간이 빠듯하셨겠지만 아무래도 저희는 모바일의 시대에 살고 있느니 모바일에 대한 UI도 한 번 나중에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 외에 나머지 내용은 군더더기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카카오 맵, 공유나 검색, 공유, 북마크 모두 깔끔하게 구현했습니다. 실제 서비스처럼 보이게 아주 완성도 있게 개발하셨습니다!
개발
- atomic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주셨다고 영상에서 소개해주셨는데 깃헙 코드를 보면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 고민을 해보는 것은 좋은 시도지만 과연 영상에서 말할 수 있을만큼 잘 적용되었는지 자체적으로 한 번 평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전에도 언급했지만 프로젝트 뒤로 갈수록 급한 건 이해되지만 리뷰가 제대로 진행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급할때일수록 미리 만들어놓은 안정적인 프로세스가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 한 번 고민해주세요!
- 개인의 시간을 들여서 하는 리뷰이기 때문에 그 리뷰가 의미가 있어야만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 같은데요. 좋은 코드리뷰 방법과 태도, 어떤걸 리뷰해야 하는지에 관한 얘기가 많이 있으니 찾아보는걸 추천드립니다.
- 그래도 끝까지 notion과 github을 PR, 이슈를 통해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진행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 이슈 내용을 보면 꽤 치명적인 서버 이슈에 대한 대응이 있었어야 할 것 같은데요!(이 때문에 제가 서버를…보낸 것 같군요)
- 당연히 서버측과 클라이언트측 모두 대응을 해줘야 하는게 맞지만, 급한대로 클라이언트 측에서 버튼을 막거나 경고 메세지를 보내는 형태만이라도 처리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ㅠㅠ
- 아직 타입스크립트에 대해 익숙해지지 않으셨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필요성을 느낄수 있는 프로젝트 였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부분에 있어서 타입을 any로 처리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한번 개선해보면 이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사용한 여러 기술들이 어느 부분에서 강점이 되는 기술인지 느낄 수 있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들을 이력서에 잘 녹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마무리 되는 이 시점에서 분명 아쉽고, 좋았던 점들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고 있을텐데요. 시간이 더 가기전에 이런 내용들을 글로 옮기고 이력서에 녹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에 이야기 했던 것처럼 이런 기억이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더라구요!
- 또한, 이 프로젝트 자체에서 기술적인 성장도 있으셨겠지만 백엔드와 협업 측면에서도 큰 발전이 있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협업을 하는데 있어서 어떤 부분이 어려웠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적어보는 것도 분명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한 달 간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함께 몰두해서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건 회사가 아닌 밖에서 하기에는 쉽지 않은 경험이거든요!
적혀있는 내용을 보면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앱을 짧은 시간내에 완성도 있게 만들어 주신 것 같습니다. 크게 도움을 드린적이 없는데 전부 여러분의 역량으로 해내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