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o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런데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지금도 영어 공부 꾸준히 하고 있어요. 영어는 왜 이렇게 안 늘까요🤔 하지만 마음에 드는 건 꾸준히 하는 걸 좋아해서 계속할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늘겠죠.

대학에서 연극 동아리를 했습니다. 어렸을 때 생각해보면 배우로서 무대에 선다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하게 됐어요. 비슷한 게 초등학교 때 장래희망에 프로그래머를 썼어요. 친한 친구 엄마가 원장님이셔서 우연히 다니게 됐는데 재밌더라고요. 그러다 한참 컴퓨터와 인연이 없었죠. 근데 그걸 지금 하고 있으니 참 신기합니다. 마음 속에 오래 간직하다 보면 결국에는 하게 되는 것 같아요.
01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책, TV 예능, 영화, 넷플릭스 모두 즐겨 봅니다. 가끔씩 글쓰기를 하곤 하는데, 최근에는 직접 초단편소설을 써서 출판했어요. 사람 사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다큐도 종종 보고 뮤지션이나 배우들의 인터뷰 찾아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02 예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음악 엄청 좋아하고요, 테마별로 플레이리스트 만드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날씨나 기분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틀으면 기분이 확 좋아집니다. 요새는 여름 재질 노래가 제격이네요. 미술은 전혀 모르는데 그냥 기회되면 마음 가는 대로 보는 걸 좋아합니다. 영국에서 현대 미술관에 갔었는데 1시간 넘게 재미없게 돌아다니다가 한 그림에 꽂혀서 우두커니 30분 정도 쳐다봤던 것 같아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계속 새로운 걸 듣고 보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걸 재밌어 하고 좋아합니다. 하나에 푹 빠지면 그 비슷한 걸 계속 파고들어요. 그런 이유에서 예술을 좋아해요.
03 운동을 좋아합니다
축구나 격투기 같은 운동을 좋아했는데 허리를 다친 뒤로는 맨몸 운동만 즐겨 합니다. 요즘 최애 운동은 턱걸이! 운동은 가장 좋아하고 포기할 수 없는 루틴 중 하나입니다. 밥 먹고 산책하는 것도 매우 좋아하고요.
04 개발 목표와 데브코스
구글러이자 "인터랙티브 디벨로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계신 김종민님이 하시는 UX 엔지니어를 꿈꾸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명칭 자체보다는, 프론트엔드의 엔지니어링 기술과 디자인 감각을 모두 발휘해서 제품의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일이 되게 멋진 것 같아요. 둘 다 맨바닥부터 시작하는 셈인데 과연 할 수 있을까요?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 멘토, 강사님을 포함한 여기 계신 모든 동료 수강생 분들로부터 각자 잘하는 부분을 배우다보면 훨씬 단축될 것 같아요. 서로서로 도와가며 학습해봐요!
05 5개월 후 나의 모습
여기 계신 분들 보니까 다들 개발을 재밌어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요즘 저는 아직 감을 못 잡아서 그런지 괴로울 때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5개월 후 제가 개인적으로 바라는 모습은 마음이 편한 개발자입니다. 개발자로서 실력 상승뿐만 아니라 문제가 안 풀릴 때 잘 이겨내는 법을 이번 코스를 통해 잘 배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