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인
😮 느낀점
이번 주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적어보아요
체오
타입스크립트 호우
-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타입스크립트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불편함을 많이 겪었다. 타입 검사를 통과시키는 게 다소 귀찮은 과업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타입을 지정하는 게 코드의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라는 설명을 보자마자 어떻게 느낌이 빡 왔고 지금은 우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에이비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짧아
처음 최종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짧다.... 😇 하지만 배우는게 많아서 좋다
뿡치
타입스크립트와 친해지기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한 주였다. 역시나 타입스크립트는 쉽지 않은 자식이었다. 그래서 처음 맡은 부분을 할 때는 Container-Presenter패턴이나 타입스크립트의 사용 자체가 좀 낯설어서 더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하지만 점점 감이 잡히는 것 같고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고 배우고 있다는 것 자체로 즐겁고 뿌듯하다.
마크
시큐리티
스프링 시큐리티를 수업을 따라서 커스터마이징 하면서 매우 어려웠다. 단순히 따라하면 될 것 같지만 개발하면서 인증과 인가 관련 에러가 발생하면 동작 과정을 디버깅 해가면서 원인을 찾아가는게 어려움
한조
이론적 지식이 부족하다
이번에 양방향 매핑을 사용하기 위해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는데, 계속 내 생각처럼 동작하지를 않았다. 승훈님께 물어보고 나서 알게되었는데, JPA에서 영속성 컨텍스트의 동작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발생했던 문제였다.
JPA의 기본적인 이론지식이 탄탄하지 못해서 문제 해결에 항상 시간이 많이 드는 기분이다.
이래서 회사에서 기본인 CS를 중요시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리
배울게 많다
지금 맡은 API구현에 대한 내용이 이전 프로젝트에서 공부한 내용과 크게 다를게 없을것 같아서 배울게 있을까? 라는 걱정이 있었다.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공부하면 할수록 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구조가 효과적인지 어떤 기술을 사용할지 고민하면 끊임없이 배울 내용들이 생겨난다.
😇 고난과 성장
이번 주차에 어떤 점이 힘들었고, 또 얼마나 성장했나요?
체오
CDN 라이브러리 테스트
기존에 짜던 모든 코드를 TDD로 작성하고 있었는데 지도 API에서 막혀버렸다. 패키지를 모킹하는 방식은 자료가 많았지만 지도 API 같은 CDN 라이브러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혔다. 한 이틀 동안 고민하고 멘토님께도 질문을 드려봤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서 일단 중단하고 기능 개발로 전환했다. 카카오 맵 API를 사용하는 기능에 대한 테스트 작성이 매우 어려웠고 아직도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에이비
잘 쓰고 있는게 맞나?
react-query, recoil을 처음 접해봤고, 프로젝트에 적용해 나아가고 있는데 내가 올바른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는 아직 확신이 안선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더 깊게 파볼 예정이다
뿡치
타입스크립트 아직 어렵다..
맡은 부분을 작업하면서 내 속도가 많이 느린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두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부분을 맡은 것 같은데, 그럼에도 좀 느린 것 같아서 답답하게 생각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그래도 점점 속도가 붙은 것 같긴 하지만 후에 API를 연동하거나 할 때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또 git이 어렵다. git이 아직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쏭달쏭하다. 문제가 있을 때 팀원들이 함께 봐주지만 시간을 너무 많이 뺏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다. 그래도 팀원들 덕분에 git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원래 질문을 하는게 너무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그래도 혼자 너무 오래 붙잡지 않고 질문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팀원들이 항상 따뜻하게 질문을 받아주셔서 예전의 질문을 잘 못하던 부분을 조금은 고친 것 같아서 팀원들에게 고맙다.
마크
시큐리티는 내 멘탈을 보호해주지는 않는다
시큐리티를 적용하면서 많은 곳에서 이전에 발생하지 않던 문제가 발생했다. 테스트에서도 인증과 인가는 적용이 필요했고, 이전에는 몰랐던 어노테이션을 사용하거나, 직접 시큐리티 테스트용 어노테이션도 만들어 보았음. 아직 어떻게 동작하는 지 원리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끝나면 알아볼 예정
한조
객체지향이란 것
이번 데브코스를 통해 자바를 처음 제대로 사용해보았는데, 아직까지 이전 언어들로 코딩하는 습관이 남아있는 것 같다.
재사용성은 고려하지만 '객체'를 존중하지 못하고 있었다. '객체'를 하나하나 주인공으로 보는것이 OOP라고 할 수 있는데, 그냥 책임의 분리 없이 무지성 코딩을 하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또 걸어다니는 이펙티브 자바, 객체지향맨 승훈님이 도와줘서 이번에나마 좀 객체지향적인 코드를 짜보고, 아 이게 객체지향인가?를 깨닫게 되었던 것 같다. (깨달으니 어려운데 재밌다)
제리
코드리뷰
내가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상관없지만 다른 팀원분들이 맡은 내용에 대해서는 생각하는 방식도 많이 다르고 모르는 내용도 많아 코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User도메인의 security관련 내용이 그러한데, 잘 이해가 안가는 내용에 대해서 무작정 코드리뷰를 할 수도 없어서 애매하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관련된 내용을 깊게 공부해봐야 겠다.
😅 아쉬운점
자신에게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생각해보고, 다음 주엔 어떻게 극복할지 적어보아요
체오
크게 아쉬운 건 없다
타입스크립트도 그렇고 리코일, 리액트 쿼리 등등 모두 처음 시작하는 기술이라 지금 어려움을 겪는 건 당연한 것 같다. 물론 좀 더 일찍 시작하거나 학습 속도가 지금보다 빠르다면 더 좋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본인에게 가장 좋은 속도로 학습하고 있는 느낌이라 크게 아쉬운 건 없다.
에이비
더 빠르게 하고싶다
머리로는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될 거 같은데? 하지만 막상 해보면 쉽게 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 계속 열심히 하면 언젠간 나아지겠지
뿡치
더 열심히 참여하기
내가 팀원들에게 코드리뷰를 많이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아쉽다. 내 작업에 몰두하고, 빨리 끝내야할 것 같은 느낌에 많이 코드리뷰를 하지 못한 것 같다. 사실 코드리뷰가 어렵기도 하다. 다음주에는 최대한 코드리뷰를 많이 하고 모르는 것도 적극 질문하도록 해야겠다.
마크
늦잠이 잦아진다
피곤한 것도 있지만 이를 핑계로 누워서 휴대폰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듯 하다.
한조
스프린트에 할당된 태스크가 계속 밀린다..
백엔드에서 따로 진행하고 있는 초초초단기 스프린트에서 계획했던 태스크들을 일정에 맞춰 모두 끝내지 못하고 계속 하나씩 남아서 다음 스프린트로 밀리는 한주였다.
좀 더 나를 갈아넣어야 하거늘... 아직까지도 나는 갈리고 있지 않았다.
3주차에는 마지막 주차인 만큼 믹서기에 나를 갈아버릴 생각이다.
제리
구현속도
조금이라도 궁금하거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꼭 찾아봐야 하는 성격이다보니 스프린트일정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꼭 필요한 내용이 아니면 따로 기록해두고 프로젝트에 대한 코딩에 좀 더 집중해야 겠다.
🍻 협업
😀 좋았던점
협업하며 이건 좋았다! 하는걸 적어주세요.
체오
잦은 기술 공유
이번에 프로젝트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많다. 그 중 몇몇은 블로그에 정리해서 문서화하기도 하고 직접 적용한 코드를 스크럼 때 공유하고 있다. 기술 공유를 하면 재미도 있고 더 기억에도 잘 남고 팀 프로젝트에 도움도 되고 좋은 것 투성이다. 각자 맡은 부분을 진행하면서 잦은 기술 공유를 하며 협업하는 게 매우 즐겁고 좋다.
에이비
서로에게 많이 배운다
기술 공유도 서로 많이하고, 코드리뷰를 하면서 내가 생각 하지 못한 방법을 뿡치나 체오는 이렇게 하는구나?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고, 특히 스크럼 시작전에 기분점수를 체크하는데 묘한 재미가 있다.
뿡치
팀원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팀원들의 코드를 보며 내가 몰랐던 부분들을 배우기도 하고 서로 알고 있는 기술들을 공유해주셔서 너무나 유익했다.
또 git을 아직 잘 다루지 못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가 많은데 그 때마다 팀원들이 함께 봐주고 문제를 해결해주어서 너무 고마우면서도 미안하고 든든한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
마크
매일 스크럼
매일 프론트와 백엔드가 모여 짧은 스크럼을 진행하여, 변경된 사항이나 질문을 공유하는게 좋았다. 프론트에서 백엔드 API를 요청했을 때 발생하는 부족한점을 바로바로 짚어주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한조
백엔드와 협업!
나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깊게 파고드는 것을 싫어했다.
근데 우리 백엔드 팀원들은 나와 반대 성향으로 정말 백엔드 개발자답게 뭔가 주제가 있다면 깊게 파고드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늘 사소한 것을 물어보게 되는데, 항상 빠르게 잘 알려주셔서 좋았다.
제리
협업 컨벤션
구현할 기능마다 이슈로 나누고 실행단위로 커밋을 쪼개고 커밋 규칙까지... 처음에는 구현속도도 더뎌진것 같고 굉장히 불편했다. 그런데 이렇게 체계적으로 코딩하다보니 얻는 장점이 생각보다 많다. 하나의 기능에 집중하면서 오히려 구현속도가 더 빨라졌으며 변경되는 코드들 또한 줄어들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코딩할 수 있었다.
😅 아쉬운점
협업에 있어 아쉬웠던 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개선할지 적어보아요
체오
지금까지 아쉽다고 느낀 점은 없다.
같이 게임도 더 하고, 커리어 고민도 이야기하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나누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한데 지금은 마감기간이 넉넉지 않고 프로젝트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지금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에이비
- 없다!
뿡치
- 없다
마크
- 없다!
한조
죄송합니다
저번에 프론트 PR 구경갔다가 나랑 도메인이 겹치는 뿡치가 더미 데이터로 구현하고 있어서 뭔가 미안했다. 프론트에서 주요기능 (조회가 제일 중요한듯)을 가장 최우선 순위로 두고 구현했어야 했던것 같다.
그리고 빠르게 구현해서 배포하고 싶지만 생각처럼 빠르게 되지 않아서 속상함.......
3주차엔 개빨리 끝낼것이다
제리
-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