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 요약 : 그냥 요새 너무 재밌음
2021년 1월에 시작한 프론트엔드 공부가 딱 1년 된 2022년 1월, ‘왜 1년 동안 했는데 아직 이 정도지?’, ‘왜 이렇게 공부해야 할 게 많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 막막함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의 수준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성장의 한계는 일단 여기라고 결론짓고 데브코스에 지원했다.
과정을 시작한 지 한 달 반이 지난 지금, 다시 너무 재밌다. 웹에 대해 처음 배울 때부터 웹 기술의 매력은 보편적인 것을 위한 정교함이라고 생각했다. 이제서야 조금씩 나의 것으로 체득되고 있는 것 같다. HTML, CSS, JavaScript를 처음 공부할 당시에는 이해도 잘 안되고, 왜 중요한지 와닿지 않았던 것들이 하나둘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