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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자유로운 영혼'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여행다니는거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자전거로 다니는거 광적으로 좋아합니다. 🚵🏼 (참고로 오늘 오전6시 30분에 이 더위에 자전거 타고 산으로 바다로 갔다가 5시간 타고 집에 돌아왔는데 몸의 온도가 체감 38.7도 정도 되는거 같아서 바로 화장실로 직행해서 찬물 틀어놓고 17분간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여행가면 우선 무조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자전거 빌릴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점찍기 여행 보다는 그 나라 사람들 집에 들어가서 함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HelpX, WWOOF를 통해 노동력을 제공하는 대신 숙식을 해결하는 고러한 방법이죠 😎)

<제가 스위스에서 머물렀던 방입니다>

음... 또한 기본적으로는 얽메이는걸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합리적인 규칙이라면 또 잘 따릅니다 히히

또 다른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조화를 추구하는 영혼'

입니다!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인간이 자연을 다스리는 영장류가 아닌 인간은 자연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인간 , 인간과 비인간,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서로 존중하며 상생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들어 가장 직접적으로 그리고 가장 효율적으로 그러한 생각을 전파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던 도중에 가상세계가 떠올랐습니다. 가상세계는 컴퓨터안의 세계이며 컴퓨터는 프로그래밍 기술을 요합니다.

따라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여러가지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 선한 영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위함입니다.

마지막으로 또 다시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영혼'

비판적으로 바라본다고 해서 모든것에 트집을 잡는것은 아니구요 ㅎㅎ 항상 더 나은 방향으로 위해서 질문을 한다는 뜻이에요.

'이게 과연 맞을까?'

'이 방법이 최선일까?'

'과연 내 의견이 맞을까?'

'과연 저 사람의 생각이 맞을까?'

같은 질문을 말합니다. 그래서 항상 다른 의견을 얘기하는 사람의 말을 주의깊게 듣습니다. 그사람이 살아온 세계는 나의 세계와 다르기 때문에 그 사람은 내가 보지 못한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통을 매우 중요시 여기죠. 동시에 나의 의견에 반박하기도 합니다. (혼자서 말하면서 걸어가면 저입니다 ㅋㅋㅋㅋㅋ)

아무리 단순하고 바보같아보이는 의견도 상관없습니다(애초에 바보같다는 기준을 누가 정하는지도 의문이죠) 모두의 목소리가 수용이 되면 독단에 치우치지 않게되고 사회는 보다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구분선을 일단 긋구요, 진지한 얘기 했으니 좀 가볍고 웃긴 얘기 해볼려고 합니다아아아!!!

우선 아래의 노래를 들으면서 스크롤을 내리세요.(마침표 안쓰기로 했으나 저는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어서 마침표를 적었습니다. 스펜서님 보고계시다면...넵 계속 보시길 바라요ㅋㅋㅋㅋㅋㅋㅋ 존경합니다!!)

재밌는 것들이 가득하잖아 / AJR - The Entertainments Here (한글/가사/ENG/KOR)

AJR - The Entertainments Here(한글/가사/ENG/KOR)원곡 : https://www.youtube.com/watch?v=wEyyQl1W5wcAJR Official : https://www.youtube.com/user/AJRVEVO+ 오랫만에 AJR 한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