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목표
- 김사휘
- 최종 프로젝트를 앞두고 실습을 통해 리액트를 학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아직 리액트가 부족하지만 당장 눈 앞에 구현해야 할 것들이 있다면 더 동기부여가 돼서 적극적으로 자발적인 학습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평소에 '재미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직접 구현해보면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만들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지 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 이경미
- 기획부터 발표까지 팀 프로젝트를 경험 하고 리액트를 익히는 것이 내가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얻고 싶은 부분이었다.
- 박정민
- 리액트를 전반적으로 알고 싶었다. 리액트로 웹을 어떻게 만들어야하고, 어떻게 구성되는지의 전체적인 과정을 직접 해보고 배우고 싶었다. 또한 협업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내가 그동안 학부에서 한 팀 프로젝트는 너무 작고 협업같지 않았어서 제대로 된 팀 프로젝트을 해보고 어떤건지 알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잘했던 점
- 김사휘
- 개인적인 성취보다는 협업 경험의 성취를 우선 순위로 정하여 협업에 대한 기초를 다지기 위한 경험으로 삼고자 했다. 단순히 빠르게 완성하는 것보다는 팀원이 모두 같은 단계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그에 관한 규칙들을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덕분에 개인적으로 개발할 때는 잘 사용하지 않던 툴이나 프로젝트 관리 기술 등을 도입하여 사용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 이경미
- 제대로 된 문서화는 아니지만 회의 내용이나 팀에서 정한 룰 같은 것들을 노션으로 정리해 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체계적으로 정리하지 못해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개인적으로는 잊을때 마다 방문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어 만족한다.
- 박정만
-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들인 시간 대비해서 결과가 그만큼 나오지 못하는 것은 아쉽고 또 보완해야 할 점이기도 하지만 내가 쓸 수 있는 시간 중에서 최대한 시간을 쓰고 집중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고 좋았던 것 같다. 또 이전에 공부할 때는 공식문서를 많이 참고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못들은 강의가 더 많다 보니 공식문서도 자연스레 많이 읽게 되어서 공식문서와 좀 친해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
원인 / 결과
- 김사휘
- 효율적인 협업 규칙에 대한 충분한 사전 조사 없이 개인적인 판단으로 의견을 제시한 부분이 있다. 특히 프로젝트 기획이나 관리법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여, 효과적이지 못한 방법을 택하게 된 단초가 되었다. 그 방법으로 진행하며 예상을 벗어나는 예외상황들이 발생했고 그에 대한 빠른 대처가 동반되지 않아서 오히려 전체적인 진행이 더욱 더뎌진 것 같다.
- 이경미
- 목표 설정의 모호함. 팀프로젝트를 경험하고 리액트를 공부한다는 목표는 너무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목표였다. 때문에 중요도 파악과 그에 따른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했다. 중요한 건 구현을 하고 작동을 하는 것인데 공통 스타일과 각 컴포넌트에 대한 스타일 정의를 미리 내려놔야 한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구현 지연된 원인 중 큰 부분을 차지 한다고 생각한다.
- 박정민
- 팀원들에게 질문하거나 문제상황을 잘 공유하지 못했다. 막힌 부분이 있으면 일정 시간을 쓴 이후에 바로 질문하는 것이 팀 규칙이었으나 잘 지키지 못했다. 그래서 한가지 문제에 오래 매달려 더 구현 속도가 더뎌졌다.
- git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않아서 git사용법을 익히는 데에 더 시간이 들었다. 구현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했는데 git에서도 헤매다 보니 이 부분에서도 시간이 많이 들었었던 것 같다.
- 효율적으로 개발을 하지 못한 것 같다. 차근차근 코드를 작성해나가야했는데 빨리 이걸 만들어야만해 하는 생각에 리액트를 제대로 배워보자는 초기의 공동 목표를 잊고 조급하게 완성하려는 자체에 몰두한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만든 컴포넌트여도 모르는 부분이 있고 학습적인 면에서도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컴포넌트 하나 만드는데에도 시간이 더 걸리게 됐다.
개선 방안
- 김사휘
- 검증된 방법들을 알아보고, 멘토님 등에게 적극적인 조언을 구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협업 방법론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스크럼, 애자일, 워터폴 등등 협업과 관련된 다양한 방법론을 겉핥기 식으로만 대충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디테일한 내용을 살펴보며 어떤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고 그런 상황을 어떤 식으로 처리하는지 익히고자 한다.
- 이경미
- 목표는 좀 더 구체적이게 프로젝트를 SNS라는 이름에 맞게 포스팅하고 포스팅 목록을 보고 댓글을 남길 수 있다. 라는 기본기능 구현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스타일관련 부분은 후순위로 미루고 일단 기능, 화면 구현에 초점을 맞춰서 작업을 하려고 하고 있다.
- 박정민
- 그래도 몇번 질문해보니까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다.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시간을 확인하고 질문한다면 뭐라고 질문할건지 적어본다. 적어보면서 생각이 정리가 돼서 나혼자 해결이 가능하게 될 때도 있고, 혼자 찾아보다가 일정 시간이 되면 바로 질문하고 있다.
- git을 다루는 부분도 초반에 처음 commit하고 push하는 데에 비해서 역시 여러번 할수록 익숙해졌다. 요즘은 초반보다 걸리는 시간이 확실히 줄었다.
- 좀 차분하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다. 무작정 시작하는게 아니라 이게 무슨 컴포넌트고 어떤 prop이 필요할지를 차분히 생각하고 정리한 후에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 이 부분도 사실 컴포넌트를 계속 만들어보면서 감이 잡히고 스스로 익숙해지고 있는 부분인 것 같다.
팀적으로 잘했던 점
- 김사휘
-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잘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팀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대한 다른 팀원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를 파악하려고 했고 포기하지 않고 팀원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가 잘 유지되었다.
- 이경미
- 프로젝트 초반에 브랜치 전략이나 코딩, 커밋 컨벤션 PR 방법등 각종 컨벤션과 프로젝트를 하면서 지켜줬으면 하는 협업 규칙을 이야기 해서 정한 부분이다. 비록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래도 미리 정해놓은 규칙들 덕분에 PR을 날린다거나 작업 중 문제가 생기는 상황에서 금방 다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모두 리액트를 처음 접하고 모르기에 리액트를 이해하고 익히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고 사소한 코드라고 리뷰하고 모두가 이해할수 있게 설명 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실제로 그렇게 진행하면서 리액트와 프로젝트의 이해도를 높히고 있다.
- 박정민
- 협업할 때 설정하는 eslint, stylelint, prettier, commitizen 등을 함께 설정할 수 있어서 좋았다. 솔직히 혼자 작업할 때는 설정하지 않고 지나가는 부분인데 같이 설정함으로써 왜 필요한지 알게 되고 높은 확률로 나중에 협업할 때도 사용하게 될 부분들이라 협업하면서 이러한 부분들을 배워갈 수 있어서 유익했다.
팀적으로 아쉬웠던 점
원인 / 결과
- 김사휘
- 확실한 우선 순위를 정립하지 못했다. 따라서 정확하게 프로젝트의 진척 상황을 가늠하지 못하여 문제 상황도 빠르게 확인하지 못했다. 또한 개개인의 현재 역량과 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구체적인 업무 배분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팀 전체적으로 계획했던 목표량을 충족하지 못했다.
- 이경미
- 프로젝트 진행 방식이나 관리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다. 개인으로 과제를 진행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문서화나 설계를 잘하지 못하다 보니 팀 프로젝트가 어떻게 시작되고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고 이러한 결과로 프로젝트 관리가 되지 않았고 문서화도 부족했다.
- 박정민
- 정확한 역할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이 아쉽다. 서로 프로젝트가 처음이다 보니 역할 분배가 쉽지 않고 어떤 방법이 맞는지도 알 수 없었는데 결국 진척도가 느려지면서 멘토님의 피드백을 받고 알게 되었다.
개선 방안
- 김사휘
- '특정 기한까지 모두가 함께 이 정도를 구현하자'가 아니라 '개개인이 오늘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그 결과물을 통해 현재 각각의 팀원이 할당량을 잘 소화하고 있는지를 즉각 확인하여 대응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방식으로 변경했다. 특히 팀원들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더 구체적이고 촘촘하게 업무 단위를 쪼개서 결과물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
- 이경미
- 프로젝트 진행 방식이나 관리부분은 처음이라 할 수 있던 실수라고 생각하고 멘토님 도움으로 약간의 방향성은 찾을 수 있게 된거 같다.
- 박정민
- 누가,언제까지,어떤 걸 맡을지를 확실하게 정하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하니 확실히 예전 방법이 조금 막연한 방식이긴 했다는 것이 느껴지고 일단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일에만 하니까 집중이 잘 되었다. 이 경험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것 같아서 유익한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