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났다!
목표까지 얼마나 달성 했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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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정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맡은 부분은 주로 웹 소켓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송수신 기능이었습니다. 강력한 스프링 프레임워크 덕분에 어렵지 않게 웹 소켓을 적용할 수 있었지만 로컬 인스턴스에서 순수 자바스크립트로 테스트하던 것과 실제로 배포된 원격 서버에서 리액트 애플리케이션과 테스트해보는 것은 정말 천지차이였습니다.
그래서 목표로 하던 기능(게시글 알림, 실시간 채팅, 각종 변경사항 알림 등)은 여러가지 있었지만 시간제약상 여러가지를 타협하고 게시글 알림과 실시간 채팅 정도만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도 제가 아직까지 파악하지 못한 오류로 기능이 완벽하게 가용성을 제공하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 많아 70% 정도 달성했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팀에 대한 회고
팀원들과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마음에 들었거나 그러지 못한 팀 문화, 새롭게 시도하고 싶은 문화가 있으면 작성해주세요!
좋았던 팀 문화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된 후에도 디스코드와 노션을 활용한 스크럼을 매일 진행했던 점이 좋았습니다. 진행상황이나 진행 예정 사항을 공유하면서 어느정도 어떤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서로에게 자극이 됐던 것 같습니다.
현재 문제가 되는 요인
아무래도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같은 기능에 대해서 생각하는 구현 방식이 조금씩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API와 프론트엔드 애플리케이션이 협업할 때 여러가지 자잘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프로젝트 첫 주에 기능, 화면 정의를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자고 했지만 구현 중 조금씩 변경되면서 어쩔 수 없는 불일치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협업할 때는 좀 더 적극적인 소통과 확실한 기능 명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새롭게 시도하고 싶은 문화
매주 진행한 내용이나 새롭게 알게된 기술, 기존 문화에서 개선할 점같은 회고를 발표하는 워크샵 시간을 가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본인에 대한 회고
본인에 대하여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것, 잘한 점이나 아쉬운 점 등 회고록을 작성해주세요 :)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것
팀 프로젝트는 절대 쉽지 않다는 점, 그렇지만 충분히 겪어볼 가치가 있다는 점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호간 규칙(코드 컨벤션 등)의 중요성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잘한 점 / 아쉬운 점
웹 소켓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었기 때문에 만족스럽습니다. 그렇지만 내부 동작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자잘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도 듭니다.
그리고 웹 소켓 외에도 학습하고 적용해야 할 분야가 많았는데 너무 이쪽에서만 헤매고 있느라 다른 분야를 경험해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소감 & 다음에는 이렇게 해보자!
다음에는 CI/CD 같은 인프라 관련된 쪽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웹 소켓이 정확히 어떻게 동작하는지 좀 더 공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