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을 '덕질'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 장윤지입니다.

1. 불편함?
INFP의 특징이라고나 할까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사명이 언제부턴가 제 인생을 굴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좀 더 나은 세상에서 불편함을 겪는 사람이 없도록, 불편함을 해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평소 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하나하나 캐치하여 개선점을 고민해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2. 덕질?
늘 무언가를 덕질하며 커왔습니다! 제가 웹개발을 처음 배우게 된 것도 결국은 '덕질'때문이었어요. 좋아하는 아이돌의 팬페이지를 운영해보고 싶어서 HTML과 CSS를 혼자 배워보았고, 그렇게 팬페이지가 만들어졌을 때의 희열을 잊지 못합니다. 이제는 웹개발 기술을 공부하는 것도 저에게 하나의 '덕질'이 되었어요.
저는요...
❤️ 비전공자입니다.
고등학생 때는 미대를 지망했고, 대학은 중국학 전공으로 졸업할 예정이에요.
대학 입시 때 참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그래서 수능을 세 번이나 봤답니다(...)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었고, 그래서 미대입시로 재수까지 했으나, 결국 삼반수를 하며 많은 고민 끝에 어문계열 전공으로 진로결정을 내렸어요. 새내기가 되던 해에 프라임사업의 은혜를 입고 소프트웨어를 복수전공할 수 있게 되었고, 그렇게 개발자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예체능 인문계 이공계 다 경험해봄
🧡 중국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왔던 경험이 있어요.

한참 사드배치(...)로 한중관계가 굉장히 나쁠 때 교환학생 신분으로 중국 땅을 밟았습니다 😂😂 한인 유학생이 폭행을 당한 사례도 있어서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외로 제가 중국에 있으면서 만났던 분들은 한국인을 굉장히 좋아하셨고, 유학생인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제 기억속에 행복하게 남아있는 중국에서의 경험과는 별개로, 개발자로서의 시선으로 중국을 봤을 때는, 그 좋은 기술을 나쁜 방향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기도 합니다.
💛 칵테일 만들 줄 압니다.

칵테일 동아리에서 회장을 했었어요. 신입 회원들을 가르쳐야 했기에 조주기능사 자격증도 땄습니다. 그래서 외부에서의 술자리보다는, 홈파티에서 제가 칵테일 타주는 걸 더 선호합니다. 제 주특기는 하이볼이에요!
💚 엄청난 아이돌 덕후입니다.

9살 때부터 늘 덕질하는 가수가 있었어요. 비, 더블에스오공일, 엠블랙을 거쳐, 요즘은 💛우리집 준호💛가 있는 투피엠을 덕질하고 있습니다🥰 상술했듯이, 아이돌 팬페이지를 직접 만들어 운영해본 경험이 있어요.
💙 JS를 배우고, 이건 내 운명이다! 라고 느꼈어요.
멋사를 하며 JS를 처음 접했어요. 그때 숫자 맞추기 게임과 성적표 계산하는 기능을 구현해 보았는데, 이렇게 재밌는 언어가 없었어요. 그저 딱딱하고 정적이었던 HTML 문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제가 마치 제페토 할아버지 같았달까요? 그 이후로 JS에 진심이 되었어요.
💜 저도 게임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메이플스토리와 원신을 즐겨합니다. 쓰고보니 둘 다 요즘 한창 논란중인 게임들 RPG 중에서도 캐릭터 개성이 강하고 세계관이 잘 잡혀있는 게임들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오버워치도 루시우 하나로 플레 찍던 시절이 있었다네요..
🖤 MBTI 앞자리는 I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게 좋아요.
학부생 때 동아리 회장을 두 번이나 했었고, 팀플에서도 주로 팀장을 많이 맡았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다같이 함께할 때 능률이 많이 오르는 타입이에요.
그 이외에 개발 관련 짜잘한 TMI...
- 재미있는 토이프로젝트 하는 거 좋아합니다!! 서브웨이 메뉴 자동으로 짜 주는 웹서비스도 만들어 봤어요.
- 인터넷 밈 좋아합니다. 그것이 INFP이니까. (끄덕) 그래서 개발자 밈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 CS 지식이 많이 없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