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styled-component 파일 분리와 import 방식에 대하여 ]
저는 명시적인 방식을 좋아해서 index로 style 파일을 한 개의 depth를 더 만들어 접근하는 것보다 바로 볼 수 있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저라면 상단에 정의하는 방식을 써서 한 파일에서 관리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이건 개인 취향인 부분이라 팀 내의 합의가 된다면 노션에 적어주신 방식도 좋아보입니당~
다만 여기서 알려드리고 싶은 2가지가 있어요
a. 상단에 styled 컴포넌트를 만들면 스크롤을 계속 해서 불편하다 하셨는데 한 파일도 창 2개로 나눠서 작업할 수 있어요.
아래 첨부한 사진에서 같은 pageContain 파일이지만 왼쪽은 하단부를, 오른쪽은 상단부를 보게 하는 것 처럼요. 그래서 이 방식이라면 말씀해주신 불편한 점이 개선되지 않을까? 란 생각이 있어요.
하지만 파일을 분리해서 (특히 import * as 방식을 써서) 대상에 바로 접근하기 어려운 건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b. vscode를 사용하신다면 컴포넌트, 함수 등 대상에 focus를 한 상태로 F12를 누르면 해당 파일로 이동해요. 이건 Go to Definition의 단축키예요.
(참고 :
https://user-images.githubusercontent.com/20873402/27774345-75d635c8-5f45-11e7-9ea1-b17a3c8da345.gif
).
이렇게 vscode 내 개발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니 알아보신다면 더 쾌적한 개발을 하실 수 있어요!
[ 2. 어떤 걸 공통 컴포넌트로 할지에 대하여 ]
전반적으로 적절하게 고르신 것 같아요! 2가지 코멘트가 있어요.
a. 페이지네이션은 다른 UI 컴포넌트와 달리 많은 기능을 필요로 해요. 그래서 어떤 props를 받아야 할지 고민해봐야 해요. 페이지네이션으로 유명한 라이브러리를 찾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직접 구현할 때인가?는 함께 생각해봐주셨음 해요. 나중에 그 라이브러리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보고, 직접 구현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만들지 말란 소리는 아녜용 시간 내에 다 개발할 자신있으면 하는데 촉박할 것 같으면 라이브러리 빨리 채택하는 게 좋다는 뜻입니다!)
b. 드롭다운은 아마 input을 포함해서 만들게 되겠죠? input은 커스텀하기 어려운 UI가 종종 있어요. 라디오 버튼이나 드롭다운처럼 input 자체에서 제공하는 UI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필요해요.
생각보다 까다로운 녀석이 될 거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 3. 역할 분담에 대하여 ]
적절히 분배했다 생각하면 구현 시작하세요~ 그리고 작업하다 속도 차이가 나면 손 비는 사람이 좀 더 가져가는 등 적절히 조율하면 됩니당.
현업에서도 그렇게 작업하고, 자기가 맡은 바에 대해 최선을 다하되, 힘들면 도와달라 말해도 되고 힘들어보이면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도와주셔도 좋아요.
이런 게 바로 협업이란 거 아닐까요!! 생각만 해도 멋지네요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