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챗 기간: 5/16(월) ~ 5/29(일) 중 1일
- 커피챗 주제: 프로젝트 경험 나누기
- 멘토님에게 팀 프로젝트 경험 및 팁을 전수받고
- 나도 팀플 경험이 있다면 공유하기!
👩💻권내영
멘토님께 궁금한 것
- 팀프로젝트에서 주기적으로 회의할 때 꼭 필요한 이야기나 필 사항이 있을까요?
- 팀 프로젝트에서의 일정 관리가 궁금합니다. 각자의 일을 어떤식으로 분배하고, 각각 맡은 일이 일찍 끝나거나 미뤄지거나 하는 일이 발생할 때에는 어떤 식으로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 개발 프로젝트에서의 코드리뷰 방법이 궁금합니다.
팀프로젝트 경험
인턴 팀과 함께 서비스 공모전에 나간 팀프로젝트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 서버와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았었습니다.
- 기록을 꼭 해야 한다.
- 각자 맡은 일을 하는 도중에도 계속 서로 확인이 필요하다. 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김재호
대학생 때, 교내 웹개발 동아리에서 팀프로젝트 경험이 있습니다.
이 팀프로젝트 활동에서 좋아서 다른 팀 활동에서도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부분이
고정된 일정으로 팀회의
를 하는 것이었습니다.사실 이부분은 개발에 국한되지 않고 팀활동의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지만, 팀프로젝트 경험이 적었던 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예를 들어, 매주 화금 저녁8시 이렇게 정해두면 각자의 일정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고, 매번 시간맞추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멘토님께 궁금한 것
- 팀 프로젝트를 할 때, 여러가지 이유(개인 일정, 마인드, 그 외 외부적 요인)로 모두가 팀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에너지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멘토님께서 생각하시는 팀 활동에서 주의해야 하는 것
- PR하고 모두가 한번 거치고 다음 PR하고 이러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을 것 같아 PR 관련 팁
👨💻조계진
학부 졸업 프로젝트로 1학기, 2학기 두 번의 팀 활동을 했습니다.
고등학생 커뮤니티
React-native를 이용하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팀장을 맡아주신 선배가 현업에서 2년동안 있다가 졸업을 위해 돌아오신 거였어서.. 혼자 다 하셨습니다(일정도 만들어주시고 주기적으로 주말에 모여서 코딩을 했습니다). 저는 자바스크립트도 모르고 시작했고 끝날 때 쯤에나 hooks이 이런거구나 파악한 정도로 버스를 탔습니다.
팀장 선배 외엔 다 멀뚱멀뚱 감자(저 포함 3명이었고 한 분은 중간에 탈주하셨습니다)였기 때문에 크게 뭐를 배웠다기 보단 개발은 이런 거구나를 느끼는 계기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중고서적 거래
Next.js로 중고서적 거래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8월말에 프론트엔드로 직무를 정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JS와 React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운이 연속으로 좋게도 1학기 때 탈주하신 팀원을 빼고 다른 팀원 1명을 구하고 1학기와 거의 그대로 4명이서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그래도 팀원 한 분이 백엔드를 맡아주신다고 했고 저도 공부 중이었던 내용을 적용해나가면서 프론트엔드의 70%? 정도와 백엔드(Node.js express) 코드도 보면서 진짜 내 손으로 만드는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 계획은 팀장 선배가 리딩만 하면서 직접 관여는 안할 거라 하셨지만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에 부족한 부분(JWT, CSS 등)을 채워주셨습니다.
추가적으로 1학기 떄는 배포를 못했지만 2학기 때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서버를 배포해보면서 끝까지 뭔가를 해봤다는 경험을 한 게 가장 의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일정 공유를 카톡으로 진행해서 코드를 서로 확인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소통하기가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질문
- 기능별로 이걸 만드는 데에 얼마나 걸릴지 산출해내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조승희
- 팀프로젝트 할 때 이야기입니다. webRTC를 사용해서 음성그룹채팅 기능 구현을 하려고 했습니다. 저는 관심이 생겨서 기능 구현을 맡겠다고 했습니다. 당시에 저는 webRTC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기술난이도가 어떤지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상태로 기능 구현을 시작했습니다. 금방 구현하겠지라는 생각에 구현할 기간을 짧게 잡았지만, 난이도와 짧은 기간으로 인해서 제때 구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을 팀원들과 공유했어야했으나 곧 기능이 구현될것같다는 말만하고 계속해서 프로젝트가 딜레이 시켰습니 다. 어찌저찌 기능은 구현했었지만, 전체적으로 딜레이가 많이되었고 팀원들에게 신뢰를 주지못해 후회됬던 프로젝트 경험이었습니다.
- 이러한 경험을 통해 팀원들에게 솔직하게 현재상황을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프로젝트에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때 충분한 검토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질문
- 회사에서 레거시를 다루는 태도, 레거시를 점진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팁이나 인사이트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