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기능 구현 도중 마감 기한을 맞추기 위해 제거하였습니다 ..😥팀 회고록
Keep
- 전에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 / 작업 방식을 도입해 본 것
처음 회의를 할 때만 해도
npm 대신 yarn 을 사용하는 것에 있어 이유 없는 거부감이 있는 팀원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정을 정리할 때 Jira 를 사용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Jira는 어려운 툴이라고 생각해서, 도입하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막상 써보니까 엄청 간편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라이브러리나 도구들을 접했을 때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브랜치 전략으로 git flow 전략을 사용했는데,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처음과는 다르게 협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팀원들 간의 활발한 소통 및 열정
짧은 개발 시간인 만큼
Slack,Discord,Jira등 협업 툴 등을 밤낮 가릴 것 없이 수시로 소통하였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한 분들이 적극적으로 다른 팀원들의 작업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각자의 피드백등을 적극 수용하는 배려 있는 모습을 보여 시간에 맞게 개발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Problem
- 초반 계획 수립 미흡 및 개발 시간의 부족
프로젝트 초기에 시간이 촉박하다고 생각해서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은 게 프로젝트 기간 내내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일정 수립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 더 빠듯한 기간 내에 기능을 완성해야 했고, 그 일정에 맞추기 위해 배운 내용을 적용하지 못하고 코드의 퀄리티가 낮아진 것 같습니다.
또, 바쁘게 작업하다 보니 모든 리뷰 사항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겼고, 내가 바쁜 만큼 다른 사람의 코드를 제대로 리뷰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잠을 줄이는 경우가 늘어났고, 이로 인해 컨디션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프로젝트 후반으로 갈수록 피곤했던 것 같습니다.
- 문서화 미흡 및 회의시간 장기화
jira 등을 통해 할일에 대한 문서화를 작성한 점은 좋았지만 미흡한 사용 스킬, 추후 계획 문서화 등을 작성하지 않아 각자 정리한 계획대로 회의를 진행하다 보니 한번에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으며 전에 이야기 한 내용을 또 이야기하여 회의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를 야기하였습니다. 또한 공통된 기능을 작성하는 문제점도 야기하게 되었습니다.
-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
리액트를 사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상태 값이 변할 때 어떤 컴포넌트가 렌더링 되는 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불필요하게 컴포넌트가 렌더링 되는 경우가 있었고, SPA임에도 불구하고 화면이 깜빡이는 문제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글을 쓸 때와, 유저 프로필 사진을 등록하거나 변경할 때 formData 형식으로 전송하도록 했는데, formData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하루 정도 시간을 날렸던 것 같습니다.
멘토님께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소개해주셨는데 라이브러리를 공부하고 사용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까봐 기존에 알고 있던 기술만 사용했습니다. 팀원들끼리 해당 라이브러리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라고는 얘기 했는데 실제로 적용하진 못해서 아쉽습니다.
- PR 단위가 너무 큼
페이지 단위로 개발 범위를 나누다보니 한 페이지가 완성될 때 PR을 올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리뷰어가 많은 양의 코드를 보게되어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git이 꼬이는 경우도 발생하였습니다.
Try
- 적극적인 의견 제시
어떤 이슈에 대해 각자 적극적으로 다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수시로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 회의 안건을 문서로 정리하기
미리 회의 안건을 정해서 해당 안건만 빠르게 얘기하고 회의를 마치는 방법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양한 공식 문서 읽기 및 팀원과 멘토님에게 질문을 통해 해결
모르는 것을 미련하게 하루 이틀동안 계속 고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어느정도 본인이 고민하는 시간을 거쳐서 그래도 해결이 안되는 경우 팀원과 회의나 주변의 개발자에게 조언을 구해 문제를 해결해나갔습니다.
- 새로운 라이브러리 사용 시도
시작부터 MUI를 사용하거나 Formik, lodash와 같은 툴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