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을 진행하면서 글을 적게 되었고 다른 사람이 적은 글을 읽어보게 되었다. 정보를 전달하는 글은 읽기 편한게 좋다는 것을 글을 읽으면서, 의견을 나누면서 알게 되었다. 물론 전달하려는 정보 자체가 어려우면 어쩔 수 없지만.. 이번에 강의를 듣고, 정보를 찾아보면서 내용을 정리하면서 나름의 목차를 정해서 기록을 했었는데, 다른 사람이 읽을 글은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지 궁금해져서 알아보기로 했다.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려 했는데 기록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 보게 되었다. 지금 적으려고 하는 글의 내용도 기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이런 내용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 기록을 잘 하는 방법
- 기록의 규칙
- 너무 많은 양을 기록하지 않기
- 보고 쓰지 않기
- 자신만의 키워드로 짧게 쓰기
- 기록의 목적
- 생각을 머릿속에 각인 시키기
- 생각의 이음
- 필요한 정보 찾아보기
- 기록의 종류
- 지나온 일 기록하기
- 앞으로 할 일들 크게 계획하기
- 배웠던 내용들 기록하기
- 기록의 기대 효과
- 좋아하는 일 찾기
- 주체적인 삶 살기
- 좋은 글 쓰기
- 체계적인, 효율적인 삶 살기
📘 글을 잘 쓰는 방법
- 한 문장에는 하나의 주제?만 쓰기
- 주어는 사람, 동사는 능동체로
- 문학과 비문학 구분해서 인지하기
-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기
- 서론 본론 결론과 같은 아웃 라인 정하기
- 접속사, 부사 사용하지 않기
-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대한 글 쓰기
- 자신만의 스토리
- 금기어 리스트
- 있다
- 로 부터
- 이, 그, 저
- 에 의한
- 경우
- 수 있다
너무 많은 내용이 있었고 풀어서 쓰려고 하니 정리도 잘 되지 않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내용을 줄여도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할지 정리가 안되지만.. 정리 하다 보니 글을 잘 쓰는 방법, 기록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되었다. 둘 다 비슷한 점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조금 의외였던 점은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글의 구조와 같은 것들도 꼭 나올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읽게 되는 만큼 읽게 되는 상대방을 생각하고 그에 맞는 여러 생각들을 하는 것이 기본이라서 그런가 보다. 좀 더 깊게, 많이 알아보았으면 글의 구조도 꼭 나왔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 정도만 얻어도 벌써 벅찬 듯 하다.
기록을 잘 하는 방법은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려다 우연히 살펴보게 된 내용이지만 정말 잘 봤다고 생각한다. 위에 나온 내용들로 앞으로 어떤 식으로 기록해야 할지 방향도 정하게 되었고, 오글거리는 말이지만 평소에 좋아하는 일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과정을 겪으면서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된다는 점이 좋았다. 멘토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에 무조건 수용x라는 말도 기록의 핵심과 비슷해서 감탄하기도 했다..
하루 종일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아서 글이 초라하다. 서론 본론 결론 부분이 내가 찾던 내용과 비슷했는데, 결론을 먼저 생각 → 서론을 작성 → 서론에 대해서 살을 붙이며 본론을 작성하는 방법이 좋다고 한다. 다음에는 되도록 결론부터 작성하여 글의 완성도가 조금 더 올라가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을 자주 듣기 때문에 나에게 거부감이 없는 방식으로 글을 작성하면서 조금씩 발전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번에 기록과 글에 대한 정보는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다.